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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전주시와 독거노인 지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MOU 체결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22 16:04

△사진=생명보험재단

△사진=생명보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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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22일(수) 전라북도 전주시청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전주시와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여성 독거노인에 비해 자립적인 일상 생활이 어려운 남성독거노인을 위한 공간으로,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 새 전라북도의 독거노인은 23%나 늘어나면서 홀로 지내는 노인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60세 이상의 독거노인 중 남성은 28.3%(2만7,436명)로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며 그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로 남성 독거노인은 여성에 비해 식사나 청소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자녀나 이웃과의 소통도 원활치 않아 우울감이 높은 편이다. 한국보건간호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남성 독거노인의 자살 위험이 아내와 함께 사는 남성 노인보다 2.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이들이 자립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에서는 전라북도 전주시와 MOU를 체결하고 오는 6월 중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고령화 사회 속 노인 고독사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가족, 이웃과의 교류가 적고 자립적 생활이 어려운 남성 독거 노인이 겪는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라며 “생명보험재단은 남성 노인에게 단순히 혜택을 제공하는 소극적인 복지를 넘어서 그들이 스스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16년부터 서울 성북구, 경기 동두천, 부산광역시 등 8개 지역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충북 옥천에 이어 전북 전주에 개소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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