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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투아트, 시각장애인 음성안내 앱 '설리번+'으로 또 하나의 눈 제공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15 10:37

스마트폰 카메라 인식 정보를 AI기술로 분석

△시각장애인이 촬영한 문자를 읽어주는 LG유플러스 설리번+ 앱을 체험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시각장애인이 촬영한 문자를 읽어주는 LG유플러스 설리번+ 앱을 체험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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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회적약자를 위해 앱 솔루션을 개발 및 운용하는 투아트와 함께 세상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눈 시각보조앱 설리번+를 선보여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설리번+는 투아트가 개발하고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인 대상 고객 조사, 마케팅, 기술자문, 모바일 접근성 개선 등을 지원했다.

AI 기술을 이용한 시각장애인 음성안내 앱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식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정확한 시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식된 이미지와 주요단어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최적의 문장을 조합하는 이미지 캡셔닝 기술도 적용됐다.

예를 들어 설리번+ 앱으로 탁자에 놓여진 펜을 촬영하면 탁자, 위, 펜과 같은 사물 관련 주요 단어를 종합해 “탁자 위에 펜이 있습니다”라고 알려준다.

대표적인 기능으로 인식한 문자를 읽어주는 문자 인식, 촬영된 인물의 나이와 성별을 추측해 알려주는 얼굴 인식, 주변 물체와 장면을 묘사해주는 이미지 묘사, 이용자 편의를 위해 위의 3가지 기능 중 가장 알맞은 촬영결과를 찾아주는 AI 모드, 색상을 알려주는 색상 인식, 빛의 밝기를 구별해주는 빛 밝기인식 등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은 주변 사람의 도움 없이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식당에서는 메뉴를 일일이 물어보지 않고도 문자인식 기능으로 간편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고, 자녀의 가정통신문 또한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어 편리하다.

설리번+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고객에게는 데이터 걱정 없이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데이터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설리번+ 서비스 이용확대를 위해 오는 24일 서울역 4층 KTX 대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따뜻한 AI 기술을 주제로 전국 시각장애인 정보화 강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리번+ 이용방법, 실습 및 시각장애인 전용 AI 서비스 소리세상, 책 읽어주는 도서관 활용법 등이 발표된다.

설리번+는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모바일 접근성 인증기관인 웹와치로부터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모바일 접근성이란 장애인 및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이 일반인과 동등하게 모바일 앱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조수원 투아트 대표는 “설리번+는 헬렌켈러의 스승인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설리번+가 시각장애인의 눈과 손이 되어 희망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연내 설리번+의 아이폰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유플러스와의 공동 기획을 통해 신규 편의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혁 LG유플러스 AIoT상품2담당은 “AI는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정보화 취약 계층의 일상을 변화 시킬 수 있도록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장애인 전용 서비스 현황/사진=오승혁 기자(LG유플러스 자료 편집)

△LG유플러스 장애인 전용 서비스 현황/사진=오승혁 기자(LG유플러스 자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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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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