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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시계추, 최태원 회장의 ‘뉴(New) SK’…글로벌 인재 확보에 총력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11 08:09

신사업 핵심 과제인 핵심 계열사 인력충원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서진우 SK인재육성위원장(왼쪽부터)이 지난 7일과 9일(현지시각) 미국 서부와 동부에서 각각 열린 '2018 SK 글로벌 포럼'에서 청중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SK.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서진우 SK인재육성위원장(왼쪽부터)이 지난 7일과 9일(현지시각) 미국 서부와 동부에서 각각 열린 '2018 SK 글로벌 포럼'에서 청중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SK.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SK그룹의 핵심 경영진들이 4차산업혁명과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섰다.

11일 SK그룹에 따르면 지난 7일과 9일(미국 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미국 동부와 서부에서 ‘2018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미국 현지에서 에너지·화학, ICT, 반도체, 바이오 등 SK 핵심 성장동력 분야의 우수인재를 초청해 SK 성장전략을 공유하고, 첨단기술 및 글로벌시장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과정에서 SK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석·박사급 인재는 물론, 미국 내 글로벌기업에 근무하는 한인 과학자, 엔지니어, 사업개발 담당 등 리더급 인재들이 초청대상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특히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 추구하는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회장의 ‘뉴(New) SK’ 경영전략을 놓고 참석자들 사이에 열띤 질의 응답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번 포럼에선 현지 인재들이 ‘자율주행’ 등 본인 전공 분야의 연구 성과나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SK 관계자는 “포럼이 일종의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진화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꾸준히 포럼을 열어 SK와 참석자들 간 유대관계가 강화되면서 가능해진 일”이라고 말했다.

올해 포럼에는 SK측에서 SK이노베이션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 사장, SK텔레콤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사장, 수펙스추구협의회 서진우 인재육성위원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현지에서는 글로벌 기업, 연구소, 학계에 몸담고 있는 한인 과학자 등 34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박정호 사장과 서진우 위원장이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서부지역 포럼에서 자율주행과 차세대 반도체,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인공지능(AI), 신재생 에너지 등 ICT 제반 분야의 석·박사급 핵심 인재들이 참석해 신기술 트렌드와 산업 동향, SK ICT 관계사들의 성장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조돈현 SK그룹 HR지원팀장(부사장)은 “최근 세계 각국의 글로벌 인재 유치전이 치열한 상황에서 ‘SK 글로벌 포럼’이 SK는 물론 한국의 미래경쟁력을 책임질 우수인재를 확보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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