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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뉴욕 현대미술관 온라인 스토어 오픈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1-09 15:04

현대카드, 뉴욕 현대미술관 온라인 스토어 오픈
이제 현대카드 회원은 뉴욕에 가지 않아도 모마의 디자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 www.hyundaicard.com)는 국내 최초로 뉴욕 현대미술관 모마(MoMA : Museum of Modern Art)와 제휴, 모마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초 여행, 쇼핑, 교육, 골프, Transportation으로 구성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브랜드 ‘프리비아’(PRIVIA)를 런칭한 현대카드는 쇼핑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올 7월 모마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현대카드는 국내에서 모마 브랜드 사용과 상품판매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갖게 되었다.

1929년 창설, ‘20세기 미술의 본산’이라 불리는 모마는 미술품을 비롯, 영화, 사진, 건축, 디자인을 예술의 중요영역으로 설정한 최초의 미술관이다.

모마 온라인 스토어(www.momaonlinestore.co.kr)는 2004년 일본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런칭되었으며, 800여가지의 독특한 디자인 상품이 판매된다.

우선 ‘베스트셀러’ 코너에서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모마의 인기품목을, ‘뉴 아이템’ 코너에서는 최근 모마가 소개한 신상품을 소개한다. 1963년 도입되어 뉴욕에서만 매년 약 2억개가 사용되는 커피컵, 앤디 워홀의 삶과 예술사를 간추려놓은 팝 박스, 컴퓨터 그래픽의 선구자 다니엘 윌 해리스가 만든 시계 등, 다른 곳에서는 구할 수 없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뉴욕 현대 미술관에서 전시되는 유명 작품의 프린트도 판매된다. 마티스의 `붉은 스튜디오`, `댄스Ⅰ`, 앤디 워홀의 `골드 마릴린 먼로`, `수프 캔`, 피카소의 `부엌`, `그림 그리는 소녀` 등의 작품을 다루고 있다.

또 가구, 조명, 인테리어, 생활용품, 주방용품, 사무용품, 의류, 잡화, 액세서리 등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한편 가격대별, 상황별로 선물을 추천해 주는 코너도 있다. 그녀, 그, 아이들, 친구, 가족을 위한 맞춤 아이템이 구분되어 있고, 집들이, 결혼, 파티, 기념일에 적합한 선물도 추천 받을 수 있다.

‘디자이너’ 코너는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현대 디자인 1세대부터 유망한 신인까지, 디자이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그들이 만든 작품을 사이트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모마 온라인 스토어의 상품은 현대카드 회원에 한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신청을 하는 고객은 신상품 및 이벤트 소식, 할인 쿠폰이 담긴 뉴스레터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현대카드는 웹사이트 개발 초기부터 뉴욕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뉴욕 모마와 동일한 기능과 디자인을 구현했다. 내년 초부터는 상품 수를 뉴욕 수준인 1,300여개로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모마의 디자인 제품은 실용성과 진지함, 위트와 기발함이 담긴,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아이템”이라며 “글로벌 브랜드 모마와의 제휴로 현대카드 고객에게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프리비아 브랜드를 통해 앞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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