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지난 3일부터 고객들의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영업점 창구대기고객과 예상처리시간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창구대기시간 알림 서비스에 나섰다.
비록 지금은 시범실시에 나섰지만 확산될 경우 은행 거래 문화를 또 한번 바꿀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행 홈페이지(www. pusanbank.co.kr)에 접속한 뒤 ‘창구대기시간 알림서비스’를 클릭하면 찾아 갈 영업점의 해당일 평균대기인원, 평균대기시간, 현재 대기중인 고객수, 예상대기시간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은행측은 우선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좌동지점, 장산지점, 화명동지점, 구포지점 등 4개 영업점에서 서비스를 먼저 해본 뒤 보완작업을 거쳐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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