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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ESG·캠핑 한자리에…BS그룹 산이정원 가든 페스타 개최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08 10:54

산이정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 /사진제공=BS그

산이정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 /사진제공=BS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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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BS그룹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 솔라시도에서 운영하는 산이정원이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가을 축제를 연다.

산이정원은 17~18일 대표 가을 축제인 ‘2026 가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해남 대표 농특산물인 고구마를 주제로 한 ‘고구마정원축제’를 비롯해 ESG한마당과 어린이 사생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고구마정원축제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고구마를 캐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고구마 팝업스토어도 마련해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제3회 산이정원 어린이 사생대회’도 열린다. 참가 어린이들은 정원과 자연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자연환경의 의미를 표현한다.

전남광주ESG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제2회 ESG한마당’에서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체험과 홍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8일에는 목포MBC가 주관하는 마라톤 대회와 연계한 가족 마라톤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산이정원에서 2㎞ 코스를 달리게 된다.

산이정원은 축제 기간을 포함해 10월 한 달간 문화예술 전시와 캠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가든뮤지엄에서는 지난 1일 개막한 박주석 디자이너의 전시 ‘인류의 자서전’이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전시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강강술래에 담긴 연결과 순환, 공존의 의미를 자연지능(NI·Nature Intelligence)과 접목해 자연과 문명, 전통과 기술의 관계를 다룬 작품도 선보인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2박3일 일정의 ‘산이정원 캠핑페스타’가 열린다. 캠핑과 공연, 바비큐, 별빛정원 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의 ‘해멍 프로젝트’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남에서 멍때리기’를 주제로 한 ‘해멍존’을 마련하고, 행사 기간 오후 8시까지 플리마켓 등 야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BS그룹 관계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산이정원에서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과 전시, 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산이정원이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머물며 쉬어가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이정원은 BS그룹이 솔라시도에 조성한 민간정원이다. 15개 테마정원과 1000여 종의 희소 자원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BS그룹은 건설과 부동산개발, 에너지 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전남 해남·영암 일원에서 에너지 미래도시 ‘솔라시도’를 개발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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