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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AI 위험평가 도입…산재 예방 체계 고도화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3 09:39

SRT 열차./사진=주현태 기자

SRT 열차./사진=주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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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SR이 인공지능(AI) 기반 위험성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

SR은 23일 AI 기술을 활용한 위험성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수기 중심 평가 방식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위험성평가는 서면과 수기에 의존해 왔다. 이 과정에서 평가자 주관이 개입되거나 숙련도에 따라 위험요인이 누락되는 문제가 반복됐다. 현장 안전관리의 일관성과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SR은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장 근로자가 이미지나 텍스트를 입력하면 AI가 실시간으로 위험요인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근로자는 제안된 항목을 검토해 채택·보완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AI 도입 이후 성과도 나타났다. 기존 방식으로는 발견하지 못했던 유해·위험요인 89건이 추가로 도출됐다. 이에 따른 감소 대책도 107건 새롭게 마련됐다. 위험 발굴과 대응 수준이 동시에 높아졌다는 평가다.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9월 실시한 AI 활용 위험성평가 워크숍에서 사용자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94.4점을 기록했다. 근로자들은 대화형 AI를 통한 위험 발굴 기능 확대를 요구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SR은 이번 시스템을 안전관리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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