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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 자동차 사고이력 분석해 보험사기 사전 차단 [보험사기 대응 역량 점검]

강은영 기자

eyk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17 11:00

하나손해보험, 자동차 사고이력 분석해 보험사기 사전 차단 [보험사기 대응 역량 점검]
[한국금융신문 강은영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자체적으로 FDS이 구축된 상태는 아니지만, 보험개발원 CAIS(Car Accident Inquiry System) 자동차사고정보조회 시스템 및 한국신용정보원 보험신용정보 관리 포털 ICIS(Insurance Credit Information System) 시스템을 통한 자동차 사고이력을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보험 사기 의심자에 대해서는 SIU 조직에 제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손보는 2025년 장기 SIU파트를 개설했으며, 올해는 장기SIU센터로 조직을 승격했다. 보험사기 대응인력도 2025년 3명에서 올해 7명으로 확ㄷ대했다.

보상 관련 사고 다발자 등록 시스템인 M코드데이터 시스템을 이용해 보험사기 의심자를 유의 등록해 청구 건 발생 시 심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의고객으로 등재된 고객에 대해서는 자동차 계약 단계에서 면밀하게 인수 제한 검토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스템을 기반으로 2025년 하나손보가 적발한 보험사기 규모는 ▲자동차보험 22억원 ▲장기보험 3.8억원 ▲해외여행자 보험 서류 위변조 관련 0.7억원 ▲일상생활배상책임 누수보험0.8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하나손보는 특정 설계사나 질병 등 보험청구건에 대해 특정 병원과 설계사에 집중되는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이상 징후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상 징후 발생 시 SIU 조직에 자동 제보해 보험사기를 예방할 방침이다.

보험종목별 보험 사기 유형에 따른 고객 등재를 세분화해 양·질적 향상된 유의 고객 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도 추진 중이다. 검찰 송치 건에 대해서는 송치 후 신속하게 사후 관리해 누수된 보험금을 신속 환수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AI-데이터전략팀과 협업해 AI를 통한 자동 유의고객을 인지해 등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강은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ey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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