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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 만나로 상권, 청춘 힐링 거리로 탈바꿈”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26 17:14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노량진 만나로 상인 간담회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작구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노량진 만나로 상인 간담회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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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서울특별시 주관 ‘2026년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노량진 만나로 상권(노량진 1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특색과 매력을 갖춘 상권을 지역기반 로컬콘텐츠와 연계해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선정으로 2년간 최대 1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상지 선정은 ▲문화자원 등 지역 스토리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사업가치 창출이 가능한 곳 ▲상인과 임대인 간 상생을 통해 활성화가 가능한 곳 ▲서울형 골목상권 및 발달상권(서울시 상권분석서비스 영역)을 포함한 곳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노량진 만나로 상권은 전 노량진 만양로 일대로, 공무원 시험 준비생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나, 인터넷 강의 활성화와 함께 상권 분위기가 다소 바뀌었다.

구는 노량진 만양로 일대를 골목형 상점가로 등록하고 ‘만나로 상권’으로 명명해, 상권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한편, 구는 상권 육성의 핵심 컨셉을 ‘청춘들을 위한 힐링과 재도전의 거리’로 설정하고 ▲청춘응원 축제 진행 ▲컵밥거리 로컬 시그니쳐 메뉴 연계 판매 ▲노량진역 포토존 조성 ▲용양봉저정 청춘 힐링공간 운영 ▲사육신공원 야간투어 등 등 5대 로컬 콘텐츠를 통해 종합적인 상권 활성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동작 상권활성화사업을 운영한 결과, 사당~이수역 일대 상권의 일평균 유동인구가 31.1% 성장하고, 월평균 매출액은 297.5% 늘어나는 등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노량진 만나로 상권 역시 청년 유입 확대와 차별화된 로컬 브랜드 구축을 통해 청년 친화형 상권 브랜딩을 정착시키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량진 만나로 상권은 청년들의 도전과 일상이 축적된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청년이 머물고 다시 찾는 활력 있는 로컬 상권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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