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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사업 앞둔 캐나다 장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23 16:02

선박 건조 현장 투어 및 장영실함 직접 승선
온타리오주 일자리 창출·지역 산업 발전 추진

22일 빅터 피델리(Victor Fedeli)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왼쪽에서 네 번째)이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과 함께 한화오션이 건조한 잠수함인 장영실함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22일 빅터 피델리(Victor Fedeli)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왼쪽에서 네 번째)이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과 함께 한화오션이 건조한 잠수함인 장영실함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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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 입찰을 앞두고 캐나다 최대 주(州)인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았다.

한화오션은 지난 22일 온타리오주 경제개발·일자리창출·무역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경제개발부 장관이자 니피싱(Nipissing) 지역구 주의원인 빅터 피델리(Victor Fedeli) 장관이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피델리 장관은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조선시설을 갖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아 선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용접 로봇을 활용한 생산자동화 설비를 살펴봤다. 2025년 10월 진수된 '장영실함'에 승선해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을 직접 확인했다.

한화오션은 피델리 장관에게 CPSP 제안 모델 잠수함 설계 및 생산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대형 조선 인프라와 생산 역량을 선보였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 주요 항목인 '산업기술혜택(ITB)' 관련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온타리오주를 포함한 캐나다 전 지역에 걸친 투자 및 고용 효과를 소개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피델리 장관 방문과 더불어 캐나다 오대호 지역인 온타리오주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타리오주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통해 CPSP사업 수주 주요 항목인 ITB 협상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대한민국 해군을 통해 검증된 최신예 잠수함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온타리오 지역 산업과의 협력 논의는 캐나다에 지속 가능한 잠수함 건조 및 유지·보수 역량을 구축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최근 10여 개 이상 캐나다 현지 기업과 조선 및 산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캐나다 정부 '바이 캐나디안(Buy Canadian)'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현지 파트너십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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