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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제300회 임시회 폐회…총 17건 안건 심사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09 16:16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이 본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의회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이 본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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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8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중심의 총 17건 안건이 심의·의결되며, 주민 복지와 생활 밀착형 정책 기반을 강화하는 입법 활동이 활발히 진행됐다.

심의·의결된 주요 안건은 ▲용산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의회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누리소통망 서비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영양관리 조례안 ▲용산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용산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산구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원, 이미재, 함대건, 황금선, 윤정회 의원이 참여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을 이어갔다.

김형원 의원은 지역 행사에서 구민의 대표로 참석한 의원이 소개되지 않는 사례에 유감을 표하며, 구가 주관하는 행사에서 정식 초청과 소개 절차를 제도화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존중 속에 협력하는 행정 문화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재 의원은 한남뉴타운에 지역난방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규모 신축 단지에 개별난방을 적용하는 것은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구청과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대건 의원은 용문시장의 아케이드 누수와 상인회 갈등을 지적하며, 구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23억 원이 투입된 아케이드가 준공 1년도 되지 않아 누수가 반복되고 있다”며, 하자보수 기간 내에 근본적 조치를 요구했다. 또 상인회 내부 갈등으로 시장 운영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협의체 구성 등 중재 방안을 제안했다.

황금선 의원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과 노인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법규 준수 교육 및 VR 체험형 교육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노인보호구역에 감속유도시설 설치와 홍보캠페인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정회 의원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에 대한 구 차원의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국가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18세 이상 여성과 남성 구민에 대한 선제적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구민 생활 전반에 밀접한 정책들을 다룬 뜻깊은 회기였다”며 “앞으로도 의회가 구민과 현장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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