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 서울대-KAIST와 AICT 공동연구 협력 확대 본격화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03 14:32

자율형 에이전트,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 등 개발
믿:음 2.0 등 AI 모델 기반 데이터-모델-서비스 생태계 구축

KT는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각각 산학 공동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AICT 기술 개발 협력 확대를 위한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2일 서울 서초구 KT 우면연구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사진=KT

KT는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각각 산학 공동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AICT 기술 개발 협력 확대를 위한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2일 서울 서초구 KT 우면연구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닫기김영섭기사 모아보기)는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각각 산학 공동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술 개발 협력 확대를 위한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산학 공동 연구는 KT가 추진하는 전략적 오픈 연구개발(R&D) 일환으로 기존 산학 협력의 범위를 서울대와 KAIST로 확장해 더욱 심화된 협력 모델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장기 연구개발을 넘어 실제 AICT 사업과 직결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KT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AI 모델, 데이터 등 연구에 필요한 환경과 자원을 제공한다. 특히 믿:음 2.0 등 자사의 한국적 AI 모델 라인업을 적극 활용해 연구의 실행력을 높인다.

서울대학교는 인간 중심 신뢰 기반의 AI 핵심 기술 고도화를 위해 ▲자율형 에이전트를 위한 강건한 컨텍스트 추론 ▲인간 피드백 강화학습 프레임워크 ▲RAI 평가기준 및 신뢰성 개선 ▲사용자 상호작용 액셔너블 AI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KAIST는 프롬프트 압축 및 최적화 기술을 통해 대규모 언어모델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KT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확보한 핵심 기술을 자사 파운데이션 모델인 믿:음 2.0 고도화와 자율형 에이전트, 리스폰서블 AI 등 한국적 AI 라인업 강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이를 공공, 법률, 금융,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데이터-모델-서비스로 이어지는 정교한 AI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

장병탁 서울대학교 교수는 “최근 AI 기술은 데이터와 인프라의 제약으로 인해 대학 단독으로는 경쟁력 있는 AI 기술 개발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 KT와의 공동연구 협력은 KT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와 인프라를 통해 AI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AI 인재양성 측면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응 KAIST 교수는 “AI 발전 핵심은 기술의 본질을 탐구하는 학문적 접근과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을 긴밀히 연결하는 데 있다”며 “이번 공동 연구는 학문과 산업을 잇는 모범적 협력 모델로서 미래 AI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산학은 KT가 반드시 해결하고자 하는 핵심 문제들을 중심으로 사업에 빠르게 적용 가능한 과제들로 구성해 KT 연구진과 서울대 및 KAIST 연구진과의 실질적인 협력이 기대된다”며 “AI 기술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산학 협력모델은 국내 AI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로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중공업 노사, 2차 잠정합의…기본급 12만 인상·일시급 50만 추가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 부결 21일 만에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본급 인상 총액 12만 원은 1차안을 유지한 대신 일시금과 복지포인트를 더하고, 옛 HD현대미포와 서로 달랐던 퇴직금 산정 기준을 하나로 묶었다.합병 이후 처음 한 테이블에 앉은 두 회사 조합원 사이의 온도차가 1차안 부결의 배경으로 꼽혀온 만큼, 노사가 임금 총액보다 '통합 조건'을 다듬는 데 공을 들인 결과로 풀이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오전 울산 본사에서 26차 본교섭을 열고 2차 잠정합의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약 143일 만이다.임금 부문을 보면 월 기본급 인상액은 1차 2 크레인 오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노조…"사측이 '고공 정국' 만들었다" 불황기 무급휴직과 임금 동결, 구조조정을 견뎌온 조선소 노동자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둔 호황기에 크레인에 올랐다. 노조는 실적이 오르는 동안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오히려 떨어졌고, 회사가 '간보기'식 교섭으로 일관하며 '고공 정국'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 지회와 HD현대중공업 지부는 서울 중구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조선소 노동자는 왜 고공에 올랐는가'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공농성에 이르게 된 배경과 노조 입장을 밝혔다.이날 현장엔 이태현 금속노조 부위원장(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의장), 양병효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사무장, 유영남 한화오션지회 대외협력실장, 허중혁 금속 3 '부산 본사' 논란 통합진에어, 김해공항 '제2 허브'로 키운다 2027년 3월 출범하는 통합진에어가 '부산 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에어는 부산 김해공항을 인천에 이은 ‘제2의 거점 공항’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배경에는 김해공항의 높은 점유율이 있다. 경쟁사 추격 속에서도 최근 1년 김해공항 여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에어부산과 진에어를 이용했다. 본사 이전과 관계없이 이미 확보한 점유율과 노선망을 바탕으로 '부산 1위'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글로벌 항공사 도약 위한 부산 거점 육성통합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합진에어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최정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