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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벡셀, ‘리튬인산철’로 안전 강화한 휴대용 보조배터리 내달 출시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24 17:42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된 휴대용 보조배터리./사진제공=SM그룹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된 휴대용 보조배터리./사진제공=SM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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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이폭발, 화재로부터 안전한 보조배터리 신제품을 출시한다.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다음달 리튬인산철(LiFePO₄, LFP) 배터리 탑재로 안전성을 강화한 휴대용 보조배터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리튬이온(Li-ion) 배터리 중심이던 보조배터리시장에서 구조 전환을 꾀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스마트폰의 일상화로 휴대용 보조배터리의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지만,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폭발, 화재 등이 잇따르며 안전에 대한 소비자요구가 커지고 있다. 항공업계의 경우 사고 방지를 위해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을 금지하는 등 시장 전반에서관련 규제도 강화되는 추세다.

이 같은 니즈에 발맞춰 SM벡셀배터리사업부문은 기존 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성을 높인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연구개발과정에서는 가정, 차량, 기내 등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공간에서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신제품에 적용된 LFP 배터리는육면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올리빈 구조(Olivine structure)’라는 고유의 결정구조를 띄고 있어 매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고온에서도 산소를 배출하지 않아 과충전이나 과방전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낮다. 배터리 내부에서 산소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열 폭주 현상(Thermal runaway)’이 억제되는 효과도 있다.

신제품의 연구개발 중 과충전 등을 가정해 실시한 자체 테스트에서 폭발이나 화재 위험성이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게 SM벡셀 측의 설명이다.

최세환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대표이사는 “이번 제품은 단순한 휴대용 보조배터리가 아니라, 일상에서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 개발한 세이프티 차징 솔루션”이라며 “지속 성장하고 있는 휴대용 보조배터리 시장에서의 게임 체인저 역할과 함께 실적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제품 출시 이전에 벡셀(BEXEL)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신청 받고, 사전예약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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