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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5 엣지, 곡면 디스플레이 부활...카메라·배터리 성능은?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13 11:18

가볍고 얇은 디자인 모델 엣지 추가
울트라급 메인카메라에 플러스와 가까운 가격
배터리·충전속도 낮추고 망원 카메라 빠져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 S25 엣지'를 13일 오전 공개했다. 엣지는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초슬림 스마트폰이다. 갤럭시S 시리즈에서는 S7에 마지막으로 적용했다가 이번에 8년만에 부활했다.

갤럭시S25 엣지 아이스블루. 사진=삼성전자

갤럭시S25 엣지 아이스블루.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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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5 엣지는 지난 1월 나온 S25 일반형·플러스·울트라와 동일한 칩셋인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를 탑재했다. 다른 점은 역대 갤럭시S 가운데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지만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약하고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S25 엣지 가격은 256GB 모델 기준 149만6000원으로 S25 플러스(135만3000원)보다 조금 더 비싸게 책정됐다.

구체적으로 S25 엣지의 두께는 5.8mm로 플러스(7.3mm)와 울트라(8.2mm)보다 20% 이상 얇아졌다. 가로·세로 길이는 75.6mm, 158.2mm로 플러스와 비슷하다. 무게는 엣지가 163g으로, 크기가 더 작은 일반형(162g)과 거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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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는 6.7인치 QHD(3120x1440) 다이내믹 AMOLED 2X를 장착했다. 플러스와 동일하다.

삼성전자는 곡면 디스플레이에 내구성 우려를 덜기 위해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에는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 신소재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2'를 적용해 손상저항과 균열방어를 강화했다.

이 밖에도 기기 열분산을 돕는 베이퍼 챔버라는 부품을 넣어 장기간 사용시 발열 걱정도 완화시키려고 신경 썼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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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의 카메라는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급 성능을 발휘한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후면 메인(광각) 카메라가 2억 화소를 자랑하는 것이다.

다만 엣지는 멀리 있는 피사체를 찍을 때 성능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플러스와 동일한 1200만 화소의 초광각 렌즈를 탑재했고, 망원 렌즈는 넣지 않았다. 100배 디지털줌 같은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메인 카메라를 통해 최대 3배 디지털줌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원상 배터리 성능도 아쉬운 편이다. 얇은 디자인 탓인지 3900mAh급 배터리를 탑재했다. 유선 충전속도도 최대 25W만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갤럭시 S25 엣지 국내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 엣지 255GB 모델을 구매하면 512GB 모델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혜택을 준다. 공식 출시일은 23일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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