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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실구매가 3900만원 전기픽업 '무쏘EV' 출격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05 16:29

픽업 브랜드로 부활한 '무쏘' 첫 모델
국산 전기픽업 주행거리 400km 확보
서울 기준 실구매가격은 3962만원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KG모빌리티(KGM)가 5일 첫 국산 전기 픽업트럭 '무쏘EV'를 출시했다.

이날 경기 평택 본사에서 열린 무쏘EV 신차 발표회에서 곽재선닫기곽재선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오랜 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여 신뢰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GM은 앞으로 나올 픽업 모델에 '무쏘'를 쓴다. 무쏘는 KGM의 전신 쌍용차가 1993년 내놓은 대표 SUV 이름이다. 2002년 국내 최초 레저용 픽업 '무쏘 스포츠' 헤리티지를 잇는 동시에 실용성을 더한 KGM 픽업을 보여주겠단 각오다.

KGM, 실구매가 3900만원 전기픽업 '무쏘EV' 출격이미지 확대보기
KGM, 실구매가 3900만원 전기픽업 '무쏘EV' 출격


무쏘EV는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 400km를 확보했다. 200kWh 급속충전 시간은 24분(80%)이다. 외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을 지원한다. 이번에도 셀투팩 기술을 보유한 중국 BYD와 협력했다.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이 적용된 감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07마력과 최대토크 34.6kgf·m의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AWD) 모델은 413마력과 64.9kgf·m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편의 사양은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을 하나로 연결한 파노라마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했다. 클러스터는 주야간 통합 GUI를 적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아테나 2.0’을 적용해 각종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2열은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6:4 분할 시트, 넉넉한 헤드룸(1002mm), 국내 SUV 동일 수준의 커플 디스턴스(850mm)로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데크는 최대 500kg까지 적재할 수 있어 캠핑 장비, 서핑보드, 바이크 등 레저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장비들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다. 데크탑, 롤바, 데크 슬라이딩 커버 등 다양한 옵션을 적용할 수 있다.

KGM 무쏘EV 스타일업 패키지 적용 예시

KGM 무쏘EV 스타일업 패키지 적용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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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별 가격은 MX 4800만원, 블랙 엣지 5050만원이다. 국고 보조금은 652만원으로 지자체 보조금(서울 기준 186만원)을 적용할 경우 MX 트림 실구매가는 3962만원으로 낮아진다. 여기에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은 33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할 전망이다. 화물 전기차로 분류되기에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원),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도 받을 수 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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