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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서울서베이 공교육 환경 만족도 1위…'교육1번지' 조성 노력 결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16 09:19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용산중학교를 방문한  농구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용산중학교를 방문한 농구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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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3 서울서베이’ 결과 2021년 20위에 머물렀던 공교육 환경 만족도가 1위로 급상승했다. 공교육과 사교육을 종합한 교육 환경 만족도는 25개 자치구 중 2위다.

2023년 서울시 교육환경 전체 평균은 10점 만점에 6.29점, 용산구는 7.17.점이다.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7.67점(서울시 평균 6.43)에 달한다. 2021년 5.18점에서 2.49 상승했다.

구는 지난 2년간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교육 1번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민선8기 교육 분야 신규·확대 지원 사업은 ▲미래교육발전 ▲글로벌 교육 ▲학교 지원 ▲진로·직업·체험 ▲독서진흥 5개 분야 16개 사업이다.

미래교육발전 분야는 민선8기 용산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에 명문고를 육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특구 지정 기반을 마련 중이다. 오는 11월 글로벌교육 활성화 및 미래교육발전 연구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꿈나무 장학기금 지급 대상을 기존 초·중·고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로 확대했다. 대학입시·진학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하고, 대학입시 전문 누리집 용산진학패스 개설, 대학입시 컨설팅 전문 공무원 채용,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을 시작했다.

주한외국대사관 50여 곳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원어민 외국어교실 강좌도 확대했다. 특히 2024년에는 코딩, 연극 영어와 같은 특성화 과정 2개 과정을 신설했다. 초등 3〜6학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던 것을 초등 1〜2학년까지 확대했다.

어린이 영어캠프도 초등 1〜2학년 반을 열었다. 방학 2주간 운영하는 영어캠프는 3주로 운영 기간을 연장하고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 10만원을 지원한다.

학교 브랜드화 사업, 학교 실무자 간담회를 통한 실무협의체 구성, 학부모 간담회 추진 등 학교 협력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용산철도고등학교가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돼 5년간 최대 45억원 규모 재정 지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지역 학교 교육 환경 개선과 정보화 교육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도 늘린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참여자 수를 확대한다. 올해 처음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 금융·투자 교육, ‘1일 용산구 공무원 직업 체험’, 취약 계층 초·중·고 대상 문화·예체능 체험 활동도 지원한다.

또 구는 오는 9월 용마루 어린이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공립 작은 도서관 10여 곳에서는 신문읽기 문해력, 과학 실험, 한국사 북아트, 글쓰기, 그림책 놀이 교실 5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정의 달, 여름방학 등 계절별 수시 프로그램도 선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는 교육 분야 중장기 발전 방향을 ‘글로벌 인재 양성 도시’로 잡았다”며 “공교육 만족도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설 국제기업에서 지역 아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국제화특구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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