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강신숙 수협은행장 “낡은 관행 철폐…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2-04 10:22

출범 7년만 총자산 70조원대 중견은행으로 성장
10월 당기순이익 3100억 시현 최대 실적 달성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출범 7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출범 7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강신숙닫기강신숙기사 모아보기 Sh수협은행장이 “조직 내에 남아 있는 낡은 관행을 반드시 찾아내 철폐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수협은행으로 거듭나겠다”며 “시중은행과 당당히 어깨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역량을 시장에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출범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성일종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 서강석 송파구청장, 유재훈 예금보험공사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영환 총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수협은행 우수고객 명예지점장, 수협 회원조합 조합장 등 정관계와 수산업계 주요 인사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016년 12월 1일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돼 새롭게 출범했으며 지난해 내부 출신 첫 여성은행장인 강신숙 은행장이 취임하면서 총 자산 70조원대의 견실한 중견은행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초부터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은행의 예수금 증대와 거래처 다변화 등을 추진하고 비이자 사업부문 상품 및 서비스 다양화, 비대면 영업 활성화 등 역량을 집중해 이자와 비이자 부문 모두에서 고르게 성장해 10월말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인 당기순이익 3100억원을 시현했다.

Sh수협은행은 2023년을 ‘디지털 전환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디지털 전환의 속도감을 높이고 있으며 최근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 지원 등 ‘어촌 경제 활성화와 회원조합 지원’이라는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역할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 마련 ▲미래대응조직 체계 구축 ▲전사적 디지털 전환 ▲리스크관리 강화 ▲내부통제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을 핵심과제로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비은행 인수합병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와 캐피탈사 등의 인수를 추진해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협동의 가치로 만나는 새로운 금융’이라는 비전 아래 어업인과 회원조합을 위한 정책자금의 원활한 공급과 확대, 각종 공익상품 출시, 바다 환경정화활동, 어촌경제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강신숙 은행장은 “올해는 수협중앙회가 은행사업을 시작한지 60년이 되는 해로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시작하는 수협은행이 새롭게 출범한지 7주년이 되는 해”라며 수협은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수협은행 답게 ▲보다 새롭게 ▲수협은행을 넘어서 라는 세가지 키워드로 제시했다.

강신숙 은행장은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역할인 수협중앙회 수익센터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해양수산금융 분야 국내 유일의 은행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해 나아가겠다”며 “아직 조직 내에 남아 있는 낡은 관행이 있다면 반드시 찾아내 철폐하고 업무 프로세스, 인사, 조직문화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수협은행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신숙 은행장은 “최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수협은행의 신용등급을 A1으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며 “이는 지난 2001년에 공적자금을 받아야 했던 뼈아픈 과거를 극복하고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를 통해 이뤄낸 최대 쾌거”라고 설명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해 9월 잔여 공적자금 7574억원을 예금보험공사에 국채로 지급해 상환을 마쳤다. 지난 2001년 외환위기로 인해 중앙회 신용사업부문(현 수협은행)에 1조1581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이후 21년 만이다.

강신숙 은행장은 “이제 시중은행과 당당히 어깨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역량을 시장에 선보이겠다”며 “수협은행은 어업인을 비롯한 모든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100년 은행으로 지속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행사에 앞서 강신숙 은행장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영환 총장에게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재단과 지속적인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기념행사를 마친 주요 인사들은 송파구청 앞에 마련된 ‘우리 수산물 대잔치’ 행사장을 찾아 전국 각 지역별 명품 수산물을 구입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대표, 토스뱅크 설립 멤버·인터넷 뱅크 전문가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 이사는 토스뱅크 설립멤버로, 인터넷 뱅크 경험이 풍부하다.1989년생인 박 대표는 컨설팅사를 거쳐 토스뱅크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주도했다. 핀테크 기업이 인수한 첫 저축은행의 경영을 30대 대표가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핀다는 박 대표가 데이터·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저축은행의 초기 성장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혜민·박홍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핀다는 이번 인수로 대출 비교·중개를 넘어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공급하는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경영·통계 전공 컨설턴트 출신…재무·리스크 등 운영 기틀 구축박 대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광주銀과 기업대출 관리체계 준비…심사·리스크관리 경험 활용 [인뱅 대면업무 규제완화] 기업여신은 개인여신보다 재무상태 외에도 사업 지속가능성과 자금용도, 상환능력 등 심사에서 살펴야 할 요소가 다양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업무 허용범위가 넓어지면 비대면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현황·담보물 점검과 대출 이후 사후관리까지 보완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진다.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기업 공동대출을 추진하며 기업여신 특성을 반영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행의 심사·리스크관리 경험을 활용해 건전성을 관리하고, 대면업무는 자금사용 점검과 채무조정 등 사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기업 공동대출 5대5 자금 분담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3 양종희號 KB금융, 환경금융 2년 새 31.9% 확대…배출총량 감축 과제 [기후금융 진단] 양종희 회장이 이끌어온 KB금융그룹이 지난 2년간 환경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배출 집약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근 차기 회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지난해 다시 늘어난 금융배출 총량을 안정적인 감축 경로로 돌려놓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KB금융의 환경부문 상품·투자·대출 잔액은 2023년 말 15.8조원에서 지난해 말 20.84조원으로 31.9% 증가했다. 2030년 환경금융 규모 목표인 25조원의 83.4%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금융배출 집약도도 금융자산 1억원당 26.0톤에서 20.1톤으로 22.7% 낮아져, 금융 공급 확대와 자산 단위당 배출량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다만 금융배출 총량은 2024년 4946.2만톤에서 지난해 515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