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GS리테일 퀵커머스 실적 159% 신장…“‘편의점은 픽업, 슈퍼는 배달”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15 08:30

편의점, 슈퍼 운영하는 GS리테일 퀵커머스 실적 2.5배 ↑
업계 가장 빠른 1시간 배달 경쟁력 필두 긴급 장보기 수요 잡아

GS리테일의 퀵커머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60% 신장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의 퀵커머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60% 신장했다. /사진제공=GS리테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올해 10월까지 퀵커머스 매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9% 신장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비(非)수도권 매장의 퀵커머스 매출은 201% 신장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근거리 쇼핑 수요 외에도 새벽배송 등이 불가한 중소도시 내 온라인 장보기 수요까지 폭 넓게 흡수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GS리테일은 전용 앱 우리동네GS 및 요기요, 네이버 등과 전국 곳곳에 위치한 1만 8000여 오프라인 매장(편의점+슈퍼)을 연결하는 O4O 인프라를 구축하며 전국 단위의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널별 퀵커머스 실적을 살펴보면 편의점은 픽업, 슈퍼마켓은 배달 서비스가 각각 실적을 끌어올렸다.

GS25의 퀵커머스 실적 중 픽업 서비스 비중은 70% 달했다. 픽업 서비스는 고객이 우리동네GS 앱 등을 통해 미리 상품을 구매한 뒤, 본인이 지정한 시간에 포장돼 있는 상품을 찾아가는 서비스다. 추가 이용료 없이 신속한 쇼핑이 가능하고 배달로는 주문이 불가능한 주류도 구매할 수 있어 픽업 서비스 선호 추세가 강해졌다.

최근 앱으로 재고를 검색하고 즉시 구매하는 등 줄서지 않고 편의점 ‘품절템’을 선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알려지며 이용 고객이 급격히 늘고있다는 게 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공간춘 등 점보라면 시리즈, 김혜자 도시락, 아사히생맥주, 먹태깡 등이 출시됐을 때 픽업 서비스 이용 고객이 평시 대비 최대 700% 폭증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픽업서비스 고객의 평균 구매 단가는 일반 고객의 구매 단가 대비 2.8배 높은 1만4000원이다. 픽업 서비스가 활성화 되면서 GS25 가맹점의 매출을 부양하는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GS더프레시에서는 배달 비중이 88% 이상이다. 평균 주문 금액이 편의점 대비 3.2배 가량 높다. 축산물, 농산물 등 신선식품과 즉석 간편식, 유제품 등 장보기 상품이 슈퍼 배달의 주력 상품으로 꼽힌다.

GS더프레시는 ▲매장 별 보유한 배송 차량 ▲부릉, 바로고 등 전문 배달원 등 가용한 모든 퀵커머스 자원을 활용해 1시간(매장 반경 2.5km 기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빠른 배송 서비스도 영향을 미쳤다.

GS리테일은 차별화 핵심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퀵커머스 서비스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O4O 연계 확대를 통한 고객과의 접점 확대, 퀵커머스 전용 서비스 개발 등의 경쟁력 강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 ▲GS페이 등 자체 결제 수단과 연계한 즉시 할인 혜택 ▲통신사 멤버십 최대 10% 할인 혜택 ▲+1 행사 등 각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행사 적용과 함께 ▲우리동네GS 앱 퀵커머스 고객 대상 10% 추가 할인 ▲배달료(3000원) 지원 쿠폰 ▲배달·픽업 전용 기획전 등의 퀵커머스 전용 혜택을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 또한 지속 제고해 간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으로 퀵커머스 이용자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근거리 장보기 수요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2.5배 이상의 고공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퀵커머스, O4O 서비스 기반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시켜 GS25, GS더프레시 가맹점의 매출, 수익을 증진시키고 업계 매출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강원랜드, 석탄산업전환지역 기업 이전 지원…3개사에 최대 10억원 지원 강원랜드가 기업 유치를 통해 석탄산업전환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기업 3곳을 선정해 각각 최대 10억원을 지원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강원랜드는 ‘2026 석탄산업전환지역 기업이전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사업은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강원랜드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석탄산업전환지역 4개 시·군이 함께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정선·태백·영월·삼척이다.모집 대상은 중소벤처기업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지원을 받았거나 2 현대건설, 공동주택 코어까지 PC 공법 확대…내진 성능 입증 현대건설이 공동주택의 핵심 구조에 PC 공법을 확대하며 탈현장건설(OSC)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 엘리베이터와 계단실 등 코어 부분까지 PC 공법을 적용해 내진 성능과 구조 안전성을 입증했다.현대건설은 ‘H-Link 접합을 적용해 내진 성능을 확보한 PC 구조 벽체 시스템(H-PCW)’이 대한건축학회 건축인증센터로부터 기준적합성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PC 공법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공사 현장에서 철근을 배근하고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기존 철근콘크리트(RC) 공법과 달리 사전 제작을 통해 시공 효율과 품질을 높일 수 있다.이번 인증의 핵심은 공동주택의 코어 영역에 PC 공법 3 K-푸드, 유럽을 두드리다…수출 넘어 현지화 승부 국내 식품업계가 유럽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 농식품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식품기업들도 라면뿐 아니라 빙과와 유제품, 베이커리 등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현지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유통망 확보와 제품 현지화를 통해 K-푸드의 인기를 일시적인 유행에서 지속적인 소비로 연결하려는 모습이다.파리로 날아가는 K-푸드16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삼립·빙그레·삼양식품 등 국내 주요 식품 대기업들은 오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SIAL Paris 2026’에 참가, 유럽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브랜드와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SIAL은 식품기업과 유통업체, 수입사 그리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