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채통합계좌 속도…한국예탁결제원, 유로클리어와 계약 맞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29 16:01

국채통합계좌 구축·운영 계약 체결…"2024년 상반기 시스템 개시"

한국예탁결제원은 28일 유로클리어(Euroclear)와 국채통합계좌 구축·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유정현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주NATO대표부 대사, Peter Sneyers 유로클리어 CEO. /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3.08.29)

한국예탁결제원은 28일 유로클리어(Euroclear)와 국채통합계좌 구축·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유정현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주NATO대표부 대사, Peter Sneyers 유로클리어 CEO. /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3.08.29)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국제예탁결제기관(ICSD)인 유로클리어와 계약을 맺고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ICSD 연계시스템 개발 및 참가자 테스트를 거쳐 오는 2024년 상반기 중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운영을 개시한다.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닫기이순호기사 모아보기)은 지난 28일 유로클리어와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식은 유로클리어 본사인 벨기에에서 열렸다.

국채통합계좌는 유로클리어가 예탁원에 개설하는 계좌로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에 개별 계좌 개설 없이 동 계좌를 통해 국채의 통합 보관 및 관리를 할 수 있다.

체결식에서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국채통합계좌는 한국 국채의 역외 장외거래 등 유동성과 활용도를 증대시켜 한국 자본시장의 국제화를 앞당기는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향후 연계시스템 개발에도 모든 노력을 기울여 조속히 시스템을 오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Peter Sneyers 유로클리어 CEO는 “그간 한국 기획재정부, 예탁결제원 및 금융당국과 한국 국채 결제 인프라 구축이라는 공동비전 아래 협력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한국 자본시장의 도약을 위한 국채통합계좌 연계에 모든 지원과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예탁원과 유로클리어는 향후 국채통합계좌 연계시스템 구축에 더욱 속도를 가한다.

국채통합계좌는 ICSD 연계시스템 개발 및 참가자 테스트를 거쳐 2024년 상반기 중 시스템 운영 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최대한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힘을 싣는다.

예탁원은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국채시장 접근성 제고 및 국채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KB 선두 내줬다…NH, 신종자본증권 앞세워 1위 탈환 [3분기 리뷰③] 올해 3분기 공모 회사채 대표주관 시장에서 NH투자증권이 대형 딜을 휩쓸며 분기 기준 1위에 올랐다. 상반기 누적 1위였던 KB증권은 3분기 실적이 감소하며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1~9월 누적 기준 두 회사 간 격차는 206억 원에 불과해 4분기에도 순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6년 3분기 공모사채 대표주관 실적에서 NH투자증권이 총 28개 트랜치, 2조 1393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표주관실적은 트랜치별 최종 발행금액을 대표주관사 간 인수 비중에 따라 안분해 산출했으며, 은행채·전단채·수요예측 미실시·직접공모 딜은 제외했다.3분기 순위 2 SK케미칼, SK바사 ‘골머리’…주주환원·가치평가 기준서 제외 SK케미칼이 주력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제외한 중장기 재무목표와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적자가 지속되면서 본업 펀더멘탈 훼손과 시장 우려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50%가 넘는 중복상장비율도 SK케미칼 시장 가치를 갉아먹는 요인 중 하나다. SK케미칼이 제시한 실적을 달성하더라도 ‘밸류다운’ 꼬리표를 떼어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12일 SK케미칼은 지난 8일 ‘CEO Investor Day’에서 중장기 재무목표와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오는 2030년까지 매출액 2조8000억원, 영업이익 32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1%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투자자본수익률(ROIC)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이상, 총주주환원 3 '붕어빵' 토큰화 펀드 안 돼…"상품 설계가 승부처" [토큰화 깃발꽂는 운용사들 (하)] 정부의 토큰증권(STO) 정책 방향이 정형증권의 토큰화, 향후 온체인(on-chain) 결제까지 아우르는 '큰 그림'을 확정하면서 자산운용업계도 레이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큰화 상품의 경우 글로벌 운용사들이 첫 발을 뗐고, 국내에서도 대응을 높여가는 모습이다. 토큰화 상품의 현황, 전망을 살펴보고, 미래 투자지형도 가늠해 본다. <편집자 주>금융상품을 만드는 플레이어인 자산운용사는 '어떤 펀드를 토큰화(Tokenization)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따라 토큰화에 적합한 상품을 선별하는 게 핵심 역할이다.이 때 모든 상품을 토큰화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비슷한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한 상품을 무더기로 양산할 필요도 없다.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