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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유관기관 취업문 열기 위한 직무역량은?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24 06:20

금융 전문지식 필수…실무 적용 능력 중요

사진제공= 코스콤,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사진제공= 코스콤,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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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온라인 공간에 증권 유관기관들이 23일 공개한 직무백서에는 필수 직무역량으로 실무 전문지식을 기본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중시하고 있다.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新(신) 직무백서에 따르면, 금융 IT 전문기업인 코스콤은 인재상 4개 항목 중 하나로 전문지식이 포함돼 있다.

직무 역량 관련 코스콤 자본시장 IT 서비스 3년차 현직자는 "직무에 필요한 역량은 분석력과 꼼꼼함으로, 장애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소스 및 신규개발 소스를 세심하고 분석하고 테스트하는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전공지식 또한 업무에 필수적인 역량"이라고 말했다.

코스콤 금융투자회사 IT 서비스 3년차 현직자도 "증권제도와 관련된 업무가 많기 때문에 해석 능력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업무, 기관이 연결돼 있는 업무인 만큼 소통 능력도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주식·파생상품시장 운영, 상장, 공시, 상장폐지, 시장감시에 이르는 업무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공시 업무 1년차 현직자는 "기본적으로 자본시장 운영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만큼 금융, 경영, 경제 지식이 기반이 돼야 한다"며 "실무적으로 거래소의 많은 업무는 법령과 거래소 규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이뤄지기 때문에 규정을 읽고 실무에 적용하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 상장제도 1년차 현직자도 "끊임없이 공부할 자세가 갖춰져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상장제도에 대한 보고서 내용을 구상하려면 상장규정, 세칙은 물론, 상법, 자본시장법 및 그 시행령, 하위 규정들(증권 발행 및 공시에 대한 규정 등)까지 알고 있어야 한다"며 "리서치 능력이 중요한데, 필요한 정보가 어디 있는 지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고, 해외자료 분석을 위한 외국어 능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종합 증권서비스 기업으로 금융투자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예탁원 일반 직무 5년차 현직자는 "증권대행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객관적인 자격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나 발행사, 투자자를 우리 회사 고객으로 존중하는 자세가 업무 수행 바탕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예탁원 IT 직무 2년차 현직자는 "IT 지식이 첫번째이고, 두 번째 역량은 정보활용 능력"이라며 "IT 업무는 답이 정확하게 나와있는 경우도 있지만 몇가지 정보를 활용해 원인은 추측하고 해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증권금융은 증시에 원활한 증권·자금 공급, 안전한 투자자예탁금 관리, 우리사주제도 지원 등을 맡고 있다.

한국증권금융 IT 직무 2년차 현직자는 "기본적으로 코딩 역량은 필요하고, 시스템 장애에 예민한 금융 IT 특성상 꼼꼼함과 현업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필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증권금융 수탁 업무 2년차 현직자는 "다양한 운용사로부터 많게는 수 백개 운용지시를 처리하게 되는데 제한된 시간내 처리하려면 정확성과 순발력이 필수"라며 "금융상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고객과 소통하는 능력도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오프라인 행사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8월 23~24일 이틀간 열린다.

은행권 현장면접, 금융공기업 모의면접, 채용 트렌드 콘퍼런스 등이 열린다.

채용 트렌드 콘퍼런스의 경우 46개 금융회사 인사담당자가 금융기관 별 합격전략 및 채용트렌드를 소개한다. 금융위원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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