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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중소서민금융사 연체율 관리가능 수준…상생금융 활성화"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13 12:35

금융상황 점검회의 주재…'기준금리 동결' 후 리스크요인 점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오후 2시 여의도 감독원에서 열린 '2023년 반부패 청렴 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3.07.04)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오후 2시 여의도 감독원에서 열린 '2023년 반부패 청렴 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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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중소서민 금융회사의 연체율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 서민·취약차주에 대한 상생금융 활성화를 강조했다.

금감원은 이날 오전 이 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연 3.50%)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 우리 금융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글로벌 통화긴축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실물 경기 불확실성도 여전한 만큼, 하반기에도 리스크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 원장은 "연체율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최근 들어 중소서민 금융회사의 연체율은 상승폭이 크게 둔화되는 등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한다"며 "다만, 하반기 시장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적극적인 상·매각 등을 통해 연체채권 감축노력을 지속하고, 시장 변동성 확대시에도 문제 없도록 자본 및 유동성을 확보하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특례보금자리론 공급 및 주택거래량 회복 등에 따라 가계대출이 증가(6월 3조5000억원)하고 있다며, 이 원장은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증가 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하여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주단 협약'과 '부동산 PF 정상화 지원 펀드'를 통해 정상화 가능 PF 사업장을 적극 선별하고 지원함과 동시에, PF-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의 대출전환 및 부실채권의 매각 등을 통해 부동산 PF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할 것"을 주문했다.

7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이 국내 시중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 원장은 "서민·취약차주 등에 대한 상생금융을 활성화하고, 차주별 상환능력을 평가하여 맞춤형 채무조정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채무상환유예 조치의 원활한 연착륙을 도모할 것"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금융시장의 근거 없는 악성루머가 확산되지 않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키도 했다. 그는 "금융권 내 자금이동 상황, 기업자금시장 수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등 시장안정 노력을 지속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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