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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탄소회계 솔루션 개발기업 ‘엔츠’와 MOU 체결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29 12:11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오른쪽), 박광빈 엔츠 대표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오른쪽), 박광빈 엔츠 대표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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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탄소회계 솔루션 개발 기업인 엔츠(AENTS)와 ‘탄소배출량 진단 및 감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탄소회계란 사업활동으로 발생한 기업의 모든 탄소배출량과 감축량을 기록해 데이터로 변환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뜻한다. 탄소회계 솔루션은 그간 수기로 작성해 관리해온 각종 환경 데이터를 자동으로 측정해 리포팅 작성, 감축 계획 수립까지 해결해 주는 원스톱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엔츠가 보유한 탄소회계 기반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고도화에 착수한다. RE100 로드맵 설정, 이행방안별 비용 분석, 실적 관리와 같은 세부기능을 추가하며, SK에코플랜트는 새로운 기능에 대한 공동 기획과 테스트를 위한 파일럿 대상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외부의 우수한 탄소감축 솔루션을 발굴해 플랫폼에 등록 및 중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이 시나리오별 탄소 감축 예상치를 사전에 확인해 직접 해결 방안을 선택, 관리할 수 있는 종합솔루션 기능도 제작하며, 탄소배출권 거래 서비스도 확장할 계획이다. 새로운 규제나 법령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산업별 표준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해 필요한 기업은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방형 플랫폼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다. 엔츠는 서비스의 기획과 더불어 소프트웨어의 설계 및 구현, 운영·유지보수를 맡는다.

‘엔츠’는 국내에서는 가장 먼저 탄소회계 서비스를 상용화한 기업으로, 탄소회계 플랫폼인 ‘엔스코프’를 운영하며 실제 서비스를 제공한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 재생에너지,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리포팅 서비스를 연결하는 등 기업의 탄소 관리 분야에서 빠르게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는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방대한 탄소배출량 데이터를 확보하고, 효과적인 감축방안을 실행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라며 “탄소회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ESG 경영 및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기업들의 고충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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