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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업은행장에 김성태 전무…3년 만에 내부 출신 인사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30 11:06 최종수정 : 2022-12-30 11:24

새 기업은행장에 김성태 전무…3년 만에 내부 출신 인사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새 기업은행장으로 김성태닫기김성태기사 모아보기 전무(사진)가 임명됐다. 김도진닫기김도진기사 모아보기 전 행장 이후 3년 만에 내부 출신 수장이 나왔다.

금융위원회는 30일 김 전무를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내정자는 내년 1월 2일 임기가 만료되는 윤종원닫기윤종원기사 모아보기 현 행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앞으로 3년간 기업은행을 이끌게 된다.

김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대전상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비서실장, 미래기획실장, 마케팅전략부장,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IBK캐피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기업은행 전반의 중장기 전략, 경영목표 수립 및 평가 등을 담당한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꼽히는 인물로, 내부 신망도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내정자가 임명되면 기업은행은 3년 만에 다시 내부 출신 행장을 맞게 된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는 중소기업은행에서 약 33년간 재직하면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금융 지원뿐만 아니라소비자 중심 업무 관행 정착 등 중소기업은행의 역할을 재정립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부출신 은행장으로서의 안정적 리더십,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위기 극복 지원 및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 고객 최우선 디지털 환경 제공 등 중소기업은행의 핵심 목표를 충실히 이행해나갈 적임자로 판단했다"라고 제청 사유를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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