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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1년새 15% '쑥'…전체 적립금 300조 육박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20 08:43

통계청, 2021년 퇴직연금 통계 발표
'원리금보장' DB 절반…중도인출 '주택' 때문

자료출처= 통계청 '2021년 퇴직연금통계 결과' 중 갈무리(2022.12.19)

자료출처= 통계청 '2021년 퇴직연금통계 결과' 중 갈무리(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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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퇴직연금 적립금액 규모가 3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리금 보장형 위주의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이 전체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통계청(청장 한훈)이 19일 발표한 '2021년 퇴직연금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퇴직연금 적립금액은 295조원으로 전년 대비 15.5%(40조원) 증가했다.

구성비를 보면 확정급여형(DB)이 58%로 가장 컸다. 이어 확정기여형(DC)이 25.6%, 개인형 퇴직연금(IRP)가 16% 순으로 나타났다.

적립금액의 83.1%는 원리금보장형, 13.6%는 실적배당형으로 운용 중이다. 전년 대비 실적배당형 구성비는 2.9%p 늘었다.

금융권역 별로 은행사가 50.5%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이어 생명보험사가 22.2%, 증권사가 21.3%, 손해보험사가 4.8%, 근로복지공단이 1.2% 순이었다.

전체 도입 사업장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42만5000개소로 집계됐다. 도입 대상 사업장(153만개소) 대비 도입률은 27.1%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중도인출 인원은 6만9000명에서 5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20.9% 줄었고, 인출 금액은 2조6000억원에서 1조9000억원으로 25.9% 감소했다.

구성비는 인원 기준으로 주택 구입이 54.4% 요인이 가장 컸다. 주거 임차가 27.2%, 회생 절차가 12.9%, 장기 요양이 4.2%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 별로 중도인출 사유는 20대는 주거 임차,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주택 구입 목적의 중도인출이 가장 많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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