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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자주', 티 안나는 속옷 열풍에 매출 100억원 돌파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20 16:44

바느질 봉제 대신 접착식 기법으로 속옷 제작해 자국 안남아

자주 노라인 언더웨어./ 사진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노라인 언더웨어./ 사진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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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의 노라인 언더웨어가 운동복과 함께 입을 수 있는 언더웨어로 주목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이길한)은 올해 자주 노라인 언더웨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노라인 언더웨어는 매년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하고 있는 자주의 대표 히트 제품이다. 브래지어, 팬티, 캐미솔 등 30여 가지 제품으로 출시되는데 일반적인 바느질 봉제 방식 대신 원단과 원단 사이를 접착하는 퓨징 기법으로 제작해 겉옷에 속옷 자국이 드러나지 않는다.

2018년 가을 처음 출시된 노라인 언더웨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트렌드가 생겨나면서 지난해부터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골프복, 러닝복, 요가복, 레깅스 등 운동복이 주로 몸에 붙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브래지어나 팬티 자국이 남지 않는 속옷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이에 따라 2018년 4억원에 불과했던 노라인 언더웨어는 올해 판매량이 45만장을 넘어섰고 매출은 100억원을 돌파했다. 여기에 더해 자주의 와이어 없는 브라, 여성용 사각팬티 등 몸을 옥죄지 않는 속옷도 함께 인기를 끌면서 연간 속옷 매출만 300억원을 넘어섰다.

자주는 이달 26일까지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을 MD 추천템 언더웨어 20% 할인’ 행사를 열고 여성, 남성 속옷과 발열내의 등을 판매한다. 정상가 2만9900원의 노라인 브라 및 브라 캐미솔은 2만3920원, 정상가 1만1900원의 수피마코튼 팬티는 9520원, 정상가 19900원의 여성용 발열내의 긴팔 티셔츠는 1만592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스포츠 열풍으로 인해 기능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언더웨어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노라인 언더웨어 품목수를 두 배 이상 늘려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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