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 공급, GDP‧고용 증대에 영향”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28 16:05

신용보증 성과분석 관련 연구용역 결과 발표
신용보증 공급, GDP 감소 상쇄 효과 가져와
설문조사 결과, 신용보증 중요한 역할 수행 중

대구시 동구 첨단로에 있는 신용보증기금 본사./사진=신용보증기금

대구시 동구 첨단로에 있는 신용보증기금 본사./사진=신용보증기금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신용보증 공급이 경기 하강 국면에서 국내총생산(GDP) 감소를 상쇄하고, 신규보증금액 1억원 당 0.23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고용 증대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닫기윤대희기사 모아보기)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보증 성과분석 및 포스트코로나(코로나 이후) 시대 보증정책 방향’이라는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해 확대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지원 성과를 학술적 기초에 근거해 효과적인 보증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지난해 6~12월 양현석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 교수팀에 의뢰해 진행됐다.

연구에 따르면 신용보증 공급은 GDP 및 고용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경기하강 국면에서 GDP 감소를 상쇄해 ‘경기 안전판’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보증잔액 증가의 GDP에 대한 영향(30개월 누적 기준)은 약 3.7배로 나타났다. 또한 보증 규모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성장률 하락을 상당 부분 저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보증금액 1억원당 0.23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0.59개 기존 일자리를 유지하는 등 고용안정에 크게 기여한다는 결과가 도출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 속 신용보증을 받은 기업은 4.9% 수준의 매출액 증가를 기록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기업은 17.5%의 매출액 감소를 보였다. 즉, 신용보증이 중소기업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한편, 지난해 보증지원받은 12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성과를 조사한 결과 64.8% 기업이 ‘보증 받지 못할 경우 큰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28.0%는 구조조정으로 이어졌을 것이라 답변했다. 신용보증이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고용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많은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 신용보증의 확대 지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확장적 보증 기조를 유지해 완전한 경제 정상화를 뒷받침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 등 국정과제와 방향성을 맞춰 미래 변화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대표, 토스뱅크 설립 멤버·인터넷 뱅크 전문가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 이사는 토스뱅크 설립멤버로, 인터넷 뱅크 경험이 풍부하다.1989년생인 박 대표는 컨설팅사를 거쳐 토스뱅크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주도했다. 핀테크 기업이 인수한 첫 저축은행의 경영을 30대 대표가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핀다는 박 대표가 데이터·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저축은행의 초기 성장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혜민·박홍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핀다는 이번 인수로 대출 비교·중개를 넘어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공급하는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경영·통계 전공 컨설턴트 출신…재무·리스크 등 운영 기틀 구축박 대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광주銀과 기업대출 관리체계 준비…심사·리스크관리 경험 활용 [인뱅 대면업무 규제완화] 기업여신은 개인여신보다 재무상태 외에도 사업 지속가능성과 자금용도, 상환능력 등 심사에서 살펴야 할 요소가 다양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업무 허용범위가 넓어지면 비대면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현황·담보물 점검과 대출 이후 사후관리까지 보완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진다.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기업 공동대출을 추진하며 기업여신 특성을 반영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행의 심사·리스크관리 경험을 활용해 건전성을 관리하고, 대면업무는 자금사용 점검과 채무조정 등 사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기업 공동대출 5대5 자금 분담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3 양종희號 KB금융, 환경금융 2년 새 31.9% 확대…배출총량 감축 과제 [기후금융 진단] 양종희 회장이 이끌어온 KB금융그룹이 지난 2년간 환경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배출 집약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근 차기 회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지난해 다시 늘어난 금융배출 총량을 안정적인 감축 경로로 돌려놓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KB금융의 환경부문 상품·투자·대출 잔액은 2023년 말 15.8조원에서 지난해 말 20.84조원으로 31.9% 증가했다. 2030년 환경금융 규모 목표인 25조원의 83.4%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금융배출 집약도도 금융자산 1억원당 26.0톤에서 20.1톤으로 22.7% 낮아져, 금융 공급 확대와 자산 단위당 배출량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다만 금융배출 총량은 2024년 4946.2만톤에서 지난해 515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