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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경차 '캐스퍼' 첫 공개…"엔트리SUV 새 기준"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01 09:25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경형SUV '캐스퍼'를 1일 최초 공개했다.

캐스퍼는 길이 3595mm(휠베이스 2400mm), 너비 1595mm, 높이 1575mm에 1.0리터 간접분사 및 직분사 터보 엔진 두 가지가 탑재된다. 국내법상 경차 기준을 만족하는 셈이다. 정부 인증에 최종 통과하게 된다면 아토스 단종 이후 20년 만에 나오는 현대차 경차가 나오게 된다. 생산은 광주시가 최대주주로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맡는다.

현대차 캐스퍼 GDI 터보 모델.

현대차 캐스퍼 GDI 터보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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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은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기술 캐스퍼에서 따왔다. 현대차는 "새로운 차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기존 자동차 시장의 판도와 고정관념을 바꾸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외관 디자인은 당당함, 견고함, 젊음, 역동성 등을 담았다.

전면부는 둥근 LED 주간주행등(DRL)과 하단부 넓은 스키드 플레이트가 눈에 띈다. 소형SUV 베뉴 보다 작은 차급인 점을 감안한 디자인으로 보인다.

터보 모델은 역동성을 강조한 흡입구와 그릴 디자인이 적용된다.

현대차 캐스퍼 MPI 모델.

현대차 캐스퍼 MPI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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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은 전면부와 다른 느낌을 구현했다. 타이어 위쪽 부분의 사각 휠아치와 지붕 위 브릿지 타입의 루프랙으로 SUV 특유의 견고함을 주려고 했다.

뒷문 손잡이가 창문 뒤쪽에 숨겨진 형태로 디자인 된 점도 특이하다. 손잡이 위쪽에 새겨진 스마일은 캐스퍼 전용 캐릭터 엠블럼이다.

후면은 전면 그릴과 동일한 패턴의 리어 램프와 원형 턴시그널 램프로 통일감과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심어준다.

캐스퍼 후면(왼쪽)과 뒷문 손잡이.

캐스퍼 후면(왼쪽)과 뒷문 손잡이.



캐스퍼 출시일은 올해 3분기이며 온라인으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담당 전무는 “캐스퍼는 개성과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전 세대를 타겟으로 디자인된 차량으로 세대간의 교감을 이끌어 내는 엔트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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