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유플러스, LG전자 가전렌탈서비스에 ‘텔코스코어’ 제공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31 09:28

금융거래 실적 부족한 대학생·사회초년생도 렌털서비스 이용 지원

LG유플러스가 가전렌탈서비스에 텔코스코어를 활용한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가전렌탈서비스에 텔코스코어를 활용한다. 사진=LG유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가 비금융회사 중 최초로 LG전자의 가전렌탈서비스 ’케어솔루션’에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형인 ‘텔코스코어’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텔코스코어는 LG유플러스의 통신 빅데이터와 NICE 평가정보의 금융 신용평가 노하우가 결합된 신용평가모형이다. 금융거래 실적정보를 위주로 신용을 평가하는 기존 평가모델의 한계를 보완해 보다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평가가 가능해졌다. 2017년부터 카카오뱅크 등 다수 금융기관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렌탈서비스는 수 년에 걸쳐 월 이용료를 납부해야 해 이용고객의 신용평가점수가 낮을 경우 가입이 제한될 수 있다. 이로 인해 금융거래 실적이 부족한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주부 등 이른바 ‘씬파일러(Thin filer)’ 고객들은 렌탈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LG전자는 고객이 정수기, 스타일러 등 생활가전의 렌탈을 신청하면 그간 활용해온 금융거래실적 기반의 전통적 신용점수 외에도 연내 텔코스코어를 통해 렌탈서비스의 이용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이 통신요금을 연체 없이 잘 납부할 경우 높은 텔코스코어 점수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텔코스코어의 활용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찬 NICE평가정보 미래사업실장은 “플랫폼 중심의 비대면 서비스의 확장과 구독형 서비스의 출현,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통신정보를 반영한 대안 신용평가 시장은 금융시장뿐만 아니라 비금융시장으로도 계속 확대되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추진담당(상무)은 “개인의 통신요금 납부이력 등 통신정보를 이용한 대안 신용평가는 그동안 금융회사의 ‘씬파일러’ 고객 대출심사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각종 렌탈, 구독서비스 등 비금융서비스까지 통신정보의 가치를 인정받아 활용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신정보는 신용평가뿐만 아니라 고객 pain point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솔루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중공업 노사, 2차 잠정합의…기본급 12만 인상·일시급 50만 추가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 부결 21일 만에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본급 인상 총액 12만 원은 1차안을 유지한 대신 일시금과 복지포인트를 더하고, 옛 HD현대미포와 서로 달랐던 퇴직금 산정 기준을 하나로 묶었다.합병 이후 처음 한 테이블에 앉은 두 회사 조합원 사이의 온도차가 1차안 부결의 배경으로 꼽혀온 만큼, 노사가 임금 총액보다 '통합 조건'을 다듬는 데 공을 들인 결과로 풀이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오전 울산 본사에서 26차 본교섭을 열고 2차 잠정합의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약 143일 만이다.임금 부문을 보면 월 기본급 인상액은 1차 2 크레인 오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노조…"사측이 '고공 정국' 만들었다" 불황기 무급휴직과 임금 동결, 구조조정을 견뎌온 조선소 노동자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둔 호황기에 크레인에 올랐다. 노조는 실적이 오르는 동안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오히려 떨어졌고, 회사가 '간보기'식 교섭으로 일관하며 '고공 정국'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 지회와 HD현대중공업 지부는 서울 중구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조선소 노동자는 왜 고공에 올랐는가'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공농성에 이르게 된 배경과 노조 입장을 밝혔다.이날 현장엔 이태현 금속노조 부위원장(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의장), 양병효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사무장, 유영남 한화오션지회 대외협력실장, 허중혁 금속 3 '부산 본사' 논란 통합진에어, 김해공항 '제2 허브'로 키운다 2027년 3월 출범하는 통합진에어가 '부산 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에어는 부산 김해공항을 인천에 이은 ‘제2의 거점 공항’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배경에는 김해공항의 높은 점유율이 있다. 경쟁사 추격 속에서도 최근 1년 김해공항 여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에어부산과 진에어를 이용했다. 본사 이전과 관계없이 이미 확보한 점유율과 노선망을 바탕으로 '부산 1위'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글로벌 항공사 도약 위한 부산 거점 육성통합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합진에어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최정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