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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신제품 출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03 14:00

‘푸드 AI’ 진화… 식재료 관리·맞춤형 식단 제공
도어 패널 23가지 색상…359만원부터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신제품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신제품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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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가 ‘패밀리허브’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식자재 관리,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이다.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6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제품은 △식품 자동 인식, △맞춤형 식단 추천 등의 기능을 구현하는 ‘푸드 AI’ 기술이 적용돼 식재료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 받고 있다.

비스포크 패밀리허브는 고도화된 식품 자동 인식 기술로 보관 중인 다양한 식재료를 스스로 파악하며, 인식된 식재료는 ‘푸드 리스트’에 추가해 관리할 수 있다.

푸드 리스트의 식재료나 가족 구성원의 음식 취향을 바탕으로 최적의 식단과 레시피를 제안하는 기능의 경우, 식재료 선호도에서부터 다이어트, 영양 등 총 7가지로 세분화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냉장고 내부의 카메라를 활용한 ‘뷰 인사이드’ 기능도 개선됐다. 기존처럼 앱을 클릭하거나 두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는 방식은 물론, 꺼진 화면을 두 번 탭하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냉장고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제품(네이비). 사진=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제품(네이비).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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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패밀리허브 신제품은 원하는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UX(사용경험)도 새롭게 디자인됐다.

제품 외부에 있는 스크린에 쿠킹·패밀리·엔터테인먼트·스마트홈 등 4개의 서비스 보드를 구성하고 주요 앱들을 연관 카테고리에 통합 배치했으며,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바로 사용 가능한 대형 위젯을 추가했다.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 그림이나 사진을 보여줘 공간에 품격을 더하는 ‘커버스크린’ 기능도 강화됐다. 이번 신제품에는 세계 각국 아티스트들의 고전 미술과 현대 미술 작품 120여점 이상을 탑재했고, 각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음성이나 텍스트로 제공하는 '아뜰리에’ 기능도 추가됐다.

스마트싱스 서비스와 연동되는 ‘스마트홈’ 기능도 개선됐다. △가전 제품을 진단, 관리하는 ‘홈케어 매니저’ △공기 질을 통합 관리하고 제어하는 ‘스마트싱스 에어’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과 절전 가이드를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보안 관리를 위한 ‘스마트싱스 홈 모니터’ 등을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스크린을 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2017년 이후 패밀리허브 모델을 구입한 고객들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번 신제품에 적용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5월 중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신제품은 4도어 프리스탠딩 모델로 출시되며, 용량은 824~854L이다. 도어 패널은 총 23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터치스크린이 포함된 패널은 △글램 네이비와 △글램 화이트, △글램 딥차콜 3가지로 운영된다. 출고가는 용량이나 도어 패널 사양에 따라 359만원에서 542만원이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패밀리허브는 AI 기반 다양한 기능에 비스포크 디자인까지 적용해 진정한 소비자 맞춤형 냉장고로 진화한 제품”이라며 “이 제품이 지닌 고유한 가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주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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