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삼성전자, 세계 최초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전국망 개통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6 10:35

국토와 해상 연결…재난 대응 기관 간 상호 협력 가능
통신장비 이중화로 재난망 무중단 운용

KT 직원들이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기지국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KT 직원들이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기지국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가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국가재난안전통신 전국망을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자연재해를 비롯한 각종 중대형 재난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구축된 차세대 무선통신망이다. 재난 발생 시 통합 현장지휘체계를 확보할 수 있고, 재난대응 기관 간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이 가능하다.

KT와 삼성전자가 구축한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은 무선통신 국제표준화 기술협력 기구인 3GPP가 제정한 재난안전통신규격에 맞춰져 있다. 전국의 국토와 해상을 포괄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재난안전통신 전국망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양사는 지난 2015년부터 시범사업과 보강사업을 시작해 6년 만에 경찰, 소방, 국방, 철도, 지방자치단체 등 8대 분야 333개 국가기관의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했다.

특히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은 최악의 재난 상황에서도 구난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중 통신망 구조와 기술이 적용됐다. 망관제센터도 서울과 대구, 제주로 삼원화 돼 있으며, 각 국사의 장비도 이중화로 구성해 특정 장비에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장비를 통해 무중단 운용이 가능하다.

재난에 따른 트래픽 폭증 상황에서도 현장 요원 간의 원활한 통신을 위해 eMBMS 기술을 적용, 최대 2500개의 단말 간 실시간 통신이 가능하다. 이는 단말 연결 한계가 1200대였던 기존의 테트라 방식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이다.

단말 간 직접 통신 기능도 지원해 깊은 산악 지대나, 지하 등 무선 기지국 연결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현장 요원 간 통신도 가능하다.

KT는 앞으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지능형 재난감시시스템, 5G 기술을 활용한 원격 의료 및 구난활동 등 재난안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발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승일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한국BM그룹 상무는 "재난안전통신망의 도입은 공공 통신망 체계의 대전환으로 데이터 기반의 보다 빠르고, 정확하고, 효과적인 구난활동을 지원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재난안전통신 분야 표준을 주도하고, 항구적인 진화 체계를 수립해 사람을 이롭게 하는 기술의 발전을 계속해서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호 KT Enterprise부문 공공·금융고객본부장은 “KT는 국가재난안전통신 전국망의 안정적인 운용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부 재난구조와 치안 등 공공업무의 디지털전환(DX)과 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변신의 역설ʼ SKC 수익률이 코오롱인더 3분의 1 [정답은 TSR] 화학·필름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고부가 소재 등으로 변신을 꾀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C 수익률이 엇갈리고 있다. 사업 재편 속도가 달랐기 때문이다.한국금융신문이 기업 데이터 플랫폼 딥서치를 통해 2024년 1월 2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약 2년 9개월간 두 회사 총주주수익률(TSR)을 산출한 결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67%, SKC는 22%로 집계됐다.TSR은 일정 기간 주가 변동률과 배당수익률을 반영해 주주가 얻은 총수익을 보여주는 지표다. 2024년 1월 2일 양사에 각각 1000만 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2026년 9월 30일 기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약 1670만 원, SKC는 약 1220만 원 수준이다.연도별로 보면 흐름은 더 뚜렷하다. 코오 2 삼전닉스 영업익, 상반기 245조…하반기 400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올해 합산 영업이익이 65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올초 글로벌 투자은행 UBS 등 내로라하는 투자사들 전망치 260조 원(삼성전자 135조 원, SK하이닉스 125조 원)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수치다.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메모리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공급까지 제한되면서 메모리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어서다. 3분기 들어 환율 하락으로 원화 강세가 실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메모리 가격 오르는 게 더 가파르다.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87조6100억 원으로 집계됐다. 3개월 전 전망치 364조4260억 원보다 6.4% 높아졌다.SK하이닉스는 3 두산 전자BG 김인욱 사장, AI 소재 1조 투자 ‘승부수’ ㈜두산 전자소재 사업을 담당하는 전자BG가 1조 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시설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통신 소재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전 세계적 AI 열풍과 데이터센터 건설 폭증으로 동박적층판(CCL) 수요가 쏟아지자 생산 능력을 대폭 확충해 공급 병목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CCL 수요 대응 과감한 투자㈜두산은 최근 전자사업부(전자BG) 국내외 생산라인 증설에 약 9684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투자는 ㈜두산이 직접 집행하는 국내 투자 약 4210억 원과, 지분 100%를 보유한 중국 창수법인을 통한 해외 투자 약 5474억 원으로 진행된다.이는 2025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12조2343억 원)의 7.92%에 해당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