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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생명보험사 주주총회…여성 사외이사·CEO 연임 화두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23 18:41

한화·삼성생명 여성 사외이사 영입
여승주·변재상·뤄젠룽 연임 확정

막 오른 생명보험사 주주총회…여성 사외이사·CEO 연임 화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15일 한화생명을 시작으로 생명보험사 주주총회가 시작된 가운데, 올해 생보사 주주총회 주요 화두는 '여성 사외이사 영업'과 'CEO 연임'이다. 특히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등은 호실적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1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여승주닫기여승주기사 모아보기 대표 연임을 확정했다. 상장 이후 최초로 이인실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를 여성 사외이사 신규 선임했다. 이인실 서강대 교수는 제12대 통계청장을 역임했다. 이날 한화생명은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조현철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삼성생명도 지난 18일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조배숙 현 복음법률가회 상임대표를 여성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장덕희 삼성생명 FC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작년 호실적을 낸 CEO들은 주주총회에서 연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뤄젠룽 대표이사를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연임을 확정할 계획이다. 동양생명은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한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동양생명 작년 수입보험료는 5조7687억원으로 이 중 보장성은 2조3342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확대됐다.

여승주 대표도 작년 높은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총회에서 연임을 확정했다.

대표이사를 추가로 선임하는 생보사도 있다.

24일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미래에셋생명은 김평규 전무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김평규 전무가 대표이사로 취임하면 미래에셋생명은 변재상, 김평규 투톱 체제로 운영된다.

교보생명도 대표이사 1명을 추가로 선임한다.

교보생명은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편정범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교보생명은 윤열현 대표이사 사장,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어왔다. 편정범 부사장이 대표이사에 선임되면 영업 부문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주인 신창재 회장은 신사업, 디지털 부문에 주력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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