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GV80, 제네시스 미국 상승세 이끌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03 14:12

2월 제네시스 미국 판매 2402대 51%↑
타이거 우즈 사고결과에 '촉각'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시장인 미국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차 GV80 투입 효과를 톡톡히 봤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달 미국에서 전년 동월 대비 51.4% 증가한 2402대를 판매했다.

같은달 미국 전체 승용차 수요는 10% 가량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충격 완화에도 텍사스 등 남부지역 한파와 조업일수 감소(2일) 영향을 미쳤다.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GV80.

이미지 확대보기


제네시스가 이 같은 산업수요 감소에도 고성장세를 보인 이유는 작년 12월 미국 판매가 본격화한 '첫 SUV' GV80 신차효과 덕분이다.

GV80은 2월 판매량은 1283대로, 전체 제네시스 판매의 절반 가량을 책임졌다. GV80은 G70 563대(-33%), G80 420대(-8%), G90 136대(-19%) 등 기존 차량 부진을 만회했다.

업계에서는 골프선수 타이거우즈의 교통사고 이후 GV80 판매 추이가 크게 바뀔 것 인지 주목하고 있다. 우즈는 지난달 23일 행사용으로 제공된 GV80을 몰다가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차량이 도로밖 언덕 아래로 여러차례 구르며 외부가 심하게 파손됐음에도 내부는 크게 훼손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GV80 안전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지 사고경위와 향후 몇달간 판매량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6주년을 맞는 올해 판매목표를 20만대로 잡고 있다. 작년 판매량(12만8000여대) 보다 55% 가량 높은 공격적인 목표다. 특히 국내와 달리 영향력이 거의 없는 해외에서 반등을 꿈꾸고 있다. 제네시스는 오는 2분기 '두번째 SUV' GV70을 미국에 투입해 점유율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