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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 "사모펀드 투명성 제고 및 공매도 개선 지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08 13:20

2021년 신년 기자간담회
"비시장성자산 표준코드·잔고대사 시스템 6월까지"
"대차거래계약 확정시스템 올해 단계적 구축"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8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1.02.08)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8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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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사모펀드 시장 투명성을 높일 비시장성 자산 표준코드 관리 시스템, 공매도 제도 개선 정책을 지원할 대차거래계약 확정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명호닫기이명호기사 모아보기 예탁원 사장은 8일 온라인으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21년 경영목표를 '시장과 함께 하는 디지털 금융혁신'으로 정했다며 이같이 중점 사업을 소개했다.

예탁원은 비시장성 자산 표준코드 관리시스템과 펀드 자산 잔고대사 지원시스템을 올해 6월까지 선보이기로 했다. 현재 사모펀드가 편입된 비시장성 자산을 파악하고 분류해서 표준화 코드를 부여하는데 대한 시장 참여자와 협의를 거의 마쳐 예정된 시스템 오픈 계획에 무리가 없다고 했다.

이후에 추가적으로 사모펀드 비시장성 자산 운용지시 지원 서비스도 내년 상반기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이명호 사장은 "사모펀드 시장 투명성 제고 정책을 지원할 것"이라며 "지난해와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차거래계약 확정시스템 구축 및 차입자의 대차거래계약 원본 보관 서비스 제공도 추진하기로 했다.

대차거래계약 확정시스템은 우선 내국인 참가자 대상으로 올해 3월 서비스 개시를 계획하고 있다. 외국인 참가자 대상으로는 스위프트(SWIFT) 인증 방식으로 연내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외에 모험자본 투자시장의 후선업무를 혁신하기 위한 벤처넷 시스템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전자투표시스템(K-VOTE)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주총정보 전자고지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외화증권 투자지원 업무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외화증권 법‧제도 및 외화증권 정보관리시스템도 개선한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에 펀드 사무관리에 대한 예탁원 방침을 묻자 이명호 사장은 "옵티머스 사태로 업무 전반을 돌아보게 됐다"며 "업무 리스크 등 보완 마련까지는 일단 신규 수임은 자제를 하자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이명호 사장은 "현재 펀드 사무관리 업무 방향성 정립을 추진중으로, 상반기 내 관련 컨설팅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판단해 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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