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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보이스피싱앱 탐지 한 달 만에 금융사고 500여건 예방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27 14:01

전화 가로채기 악성앱 탐지 효과

SBI저축은행이 지난해 도입한 보이스피싱앱 탐지 솔루션이 금융사고 500 여건을 예방했다. /사진=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지난해 도입한 보이스피싱앱 탐지 솔루션이 금융사고 500 여건을 예방했다. /사진=SBI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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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SBI저축은행이 지난달에 도입한 보이스피싱앱 탐지 솔루션이 한 달 만에 금융사고 500여건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화 가로채기 악성앱을 탐지하는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금융소비자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핀테크 기업 에버스핀과 제휴를 통해 보이스피싱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선보였다.

페이크파인더는 AI를 기반으로 전세계 모든 앱 마켓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고객 기기에 설치된 앱과 해당 정보의 일치 여부를 검증한다. 결과에 따라 출처가 불분명한 앱과 가짜 앱, 변조된 앱 등을 차단해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지난달 도입 후 한 달 만에 534건의 악성앱을 탐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의 대표번호를 가로채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전화 가로채기 악성앱도 탐지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을 방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안전한 금융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어나면서 관련 금융사기 수단과 방법이 지능화되고 있다”며, “빠르게 진화하는 금융사기 수법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다양한 솔루션 도입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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