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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팬 확보하라"…LG유플러스, CES에 임직원 600명 참관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06 09:12 최종수정 : 2021-01-06 09:26

온라인 참관에 임직원 600명 접수…역대 최대 규모 참관
전자·통신·모빌리티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모색
신성장동력 발굴 추진…고객 기대 선제적 대응

LG유플러스가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CES 2021’에 600여명의 임직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CES 2021’에 600여명의 임직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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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가 신사업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개최되는 ‘CES 2021’에 600여명의 임직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CES는 1957년 미국 LA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IT, AI, 에너지, 바이오 등 첨단기술 관련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을 고려해 행사가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행사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는 점을 활용해, 대규모 참관단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선다. 임원급 100여명을 포함한 600여명으로 구성된 참관단은 CES 기간 개최되는 다양한 키노트 스피치와 온라인 전시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대규모 인원의 CES 참관은 황현식닫기황현식기사 모아보기 사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찐팬’을 확보하자는 전략의 일환이다. 황 사장은 임직원에게 글로벌 업체의 온라인 전시관을 꼼꼼히 살피고, 각종 세션과 키노트 스피치 등을 챙길 것을 주문했다.

글로벌 업체들이 구상 중인 신규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고객의 기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때 ‘찐팬’을 확보할 수 있다는 말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LG전자·삼성전자 등 단말기 제조사의 전시관을 찾아 차세대 5G 디바이스 분야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버라이즌·NTT 등 글로벌 통신 사업자의 전시관을 찾아 향후 협력 가능한 아이템도 발굴한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벤츠와 GM 등 자동차 업체는 물론, 레이다·라이다 등 센서 제작 업체의 전시관도 찾아 협력 기회를 찾기로 했다.

특히 신사업 분야는 인텔, AMD, 소니 등 글로벌 선도 업체뿐만 아니라 벤처기업·스타트업의 전시관까지 해당 임원이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올해 CES에 원격의료, 교통, AI, 5G, 로봇 등 다양한 분야 신기술이 대거 소개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찾겠다는 뜻이다.

이외에도 XR 콘텐츠 개발사와 화상회의 솔루션 업체, 디지털헬스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업체 등 국내외 스타트업의 전시관도 방문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회사가 신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CES 2021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사업자와의 제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CES 종료 후에는 사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경영진과 임원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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