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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서울 여의도 초고층 오피스·부산 스마트빌리지 사업 연속 수주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24 09:15 최종수정 : 2020-09-24 10:11

초고층, 도심지 오피스 시공 경험과 기술력 인정 받아

사학연금 서울회관 재건축 조감도 / 사진=삼성물산

사학연금 서울회관 재건축 조감도 / 사진=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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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닫기이영호기사 모아보기)이 여의도 사학연금 신축공사와 부산 스마트빌리지 건축공사 등 두 건의 국내 건축사업 프로젝트를 연속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삼성물산은 코크렙티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발주한 3500억원 규모의 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축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축공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27 일대에 위치한 기존 사학연금 서울회관을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로 지하 6층, 지상 42층, 220m 높이의 초고층 건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단독으로 이번 공사를 수주했으며, 공사는 2020년 10월에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앞서 삼성물산은 해외에서 싱가포르 탄종파가 복합개발(290m),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금융센터 2(213m), 라수나 타워(285m) 등의 초고층 오피스 빌딩을 건설했다. 국내에서도 삼성 서초타워(203m), 강동 이스트 센트럴 타워(150m), 여의도 KB국민은행 통합사옥(117m) 등 다수의 도심지 오피스 빌딩 시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도 도심지 초고층 건설 노하우를 살리고 BIM, 모듈화 공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 에코델타센터 스마트빌리지 조감도 / 사진=삼성물산

부산 에코델타센터 스마트빌리지 조감도 / 사진=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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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어 삼성물산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에 위치한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을 자체사업으로 수주, 이달 착공하여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부산광역시 강서구 약 11,77k㎡의 부지를 수변 생태도시, 국제친수 문화도시, 미래산업물류서비스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에코델타시티 사업지 내 5-2블록에 지상3층 높이, 전용면적 116㎡~155㎡ 규모의 블록형단독주택 37세대와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스마트빌리지는 준공 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임대하여 리빙랩(Living Lab)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스마트빌리지에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공동주택의 장점인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세대간 합벽배치와 고효율 창호, 외부 전동 블라인드 등을 설치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태양광, 수열, 지열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각 세대별로는 개인별 맞춤형 주거환경 구현이 가능한 스마트홈 기술이 적용됨. 래미안 A.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IT 기기들을 연결하며, 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관리, 보안, 에너지세이빙 등 외부 서비스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마을 공용공간에는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 스마트 주차관제, 스마트 횡단보도 등이 설치되며, 스마트 오피스와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등 오피스 시설, 체육시설, 무인편의점, 택배보관소, 로봇 카페, 주민회의실도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초고층∙도심지 오피스 시공 실력을 인정받고 미래형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 구축을 경험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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