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친환경의 힘' 현대차 코나, 상반기 수출왕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29 17:54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 소형SUV 코나가 상반기 '수출왕'에 올랐다. 코로나19에도 견조한 판매를 보이고 있는 전기차(EV)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갖춘 결과로 풀이된다.

각국 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자동차 산업 수요 부진을 전기차 확대로 만회에 나서고 있는 만큼, 코나가 연말까지 수출왕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의 힘' 현대차 코나, 상반기 수출왕이미지 확대보기

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0년 6월 자동차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국산 승용차 수출은 79만1301대를 기록했다.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위축, 생산차질, 수출중단 여파로 전년동기대비 33.7% 감소했다.

코나(10만9534대)는 유일하게 10만대 판매를 넘기며 최다 수출 차종에 올랐다. 전년동기대비 감소폭은 9%다. 다른 주력 수출차종인 준중형SUV 투싼(6만7976대, -48%)와 준중형세단 아반떼(4만7036대, -41%)에 비해 선방한 결과다.

이는 코나가 다른 차종에 비해 전기차(EV)·하이브리드(HEV) 등 친환경차로 분류되는 다양한 엔진을 보유한 결과다.

실제 코나의 모델별 수출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코나 일렉트릭(EV) 수출은 2만3000대로 전년동기대비 45% 늘었다. 1만5331대가 수출된 코나 하이브리드도 힘을 보탰다. 반면 가솔린·디젤 등 일반모델 판매는 31% 감소한 7만1203대에 그쳤다.

이에 따라 코나EV·HEV 수출 비중은 작년 상반기 14%에서 올 상반기 35%로 21%p나 증가했다.

코나 엔진별 수출 비중.

코나 엔진별 수출 비중.

이미지 확대보기


이같은 추세라면 코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출왕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주요 유럽 정부가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을 상향했다"며 "전기차 수출 확대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