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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팁스타운에 벤처기업 지원 시설 ‘체인지업 그라운드’ 개관…민관기업 최초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01 18:40

팁스타운 최초 민·관협력형 인큐베이팅 센터 개관
강남구청·아산나눔재단·한국엔젤투자협회와 창업가 거리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체인지업 그라운드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벤처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 될 것”

7월1일 역삼로 서울 체인지업 그라운드(팁스타운(S6)) 개관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오규석 포스코 신성장부문장, 포스코 최정우 회장, 박영선 중기부장관,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사진=포스코

7월1일 역삼로 서울 체인지업 그라운드(팁스타운(S6)) 개관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오규석 포스코 신성장부문장, 포스코 최정우 회장, 박영선 중기부장관,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사진=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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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포스코가 강남구 역삼로 팁스타운에 민·관협력형 인큐베이팅센터인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팁스타운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2015년부터 역삼로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한국판 실리콘밸리다. 중기부가 S(Street)1~S4, 강남구청이 S5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민간기업 최초로 중기부와 S6를 오픈했다.

포스코는 팁스타운(S6)의 명칭을 ‘체인지업 그라운드’로 명명했다. 이는 미래를 체인지하는 창업, 삶을 업그레이드하는 그라운드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 포스코 회장,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입주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최정우 회장은 “체인지업 그라운드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많은 벤처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큰 기업들이 이곳에서 많이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더욱 많은 스타트업들이 포스코의 용광로처럼 뜨거운 도전과 열정으로 국내 경제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연면적 4200㎡로 7개층(B1~6층)으로 조성되어있다. 현재 바이오·소재·AI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총 28개사가 입주해 있다.

포스코는 팁스타운 최초로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편집실 공간을 조성해 쉽고 편리하게 뉴미디어 채널을 통한 회사 홍보를 가능하게 했다. 지하 1층에 마련된 세미나실과 1층 이벤트홀 등을 활용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기업설명회(IR), 네트워킹 행사 등을 운영할 수도 있다. 각 층 마다 영상회의실, 폰부스 등을 마련해 입주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벤처기업들이 개발한 제품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벤처기업 아이콘루프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의 비대면 출입시스템 등을 적용해 보안성을 높였다. 포스코 사내벤처인 포스팔트가 제철소 부산물 슬래그를 이용해 개발한 친환경 블록을 옥상 휴식공간 인테리어에 활용했다.

포스코는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이 연구·투자유치 및 기술교류 등을 유기적으로 할 수 있는 창업인프라를 수도권 뿐만 아니라 포항과 광양에도 조성해 벤처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개관식에 이어 포스코는 강남구청과 아산나눔재단, 한국엔젤투자협회와 ‘창업가 거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팁스타운 입주사들은 팁스타운 시설을 서로 무료로 이용하고 창업 지원프로그램도 통합 운영해 입주사간 상호교류 및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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