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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국산장비 협력사와 홈서비스 장비 구매계약 확대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08 12:30

유비쿼스, 다산네트웍솔루션즈와 홈서비스 장비 단가계약 2710억원으로 확대
홈 네트워크 중장기 투자 규모도 늘리기로 결정

유비쿼스 관계자가 LG유플러스에 공급하는 10기가 인터넷 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제공

유비쿼스 관계자가 LG유플러스에 공급하는 10기가 인터넷 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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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가 국산 장비 협력사인 유비쿼스, 다산네트웍솔루션즈와 홈서비스 장비 단가계약 규모를 기존 1551억원에서 271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018년 12월부터 홈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유선장비인 ‘스위치’와 ‘E-PON’, 홈단말(ONTG.hn)을 LG유플러스에 제공해왔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고속 인터넷 주력 서비스를 1기가에서 10기가로 확장키로 하고 이에 맞춰 홈 네트워크 중장기 투자 규모도 늘리기로 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데이터 트래픽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 이번 계약 갱신을 통해 10기가 인터넷 장비 확충에 속도를 낸다.

이로 인해 두 회사와의 장비 계약품목·수량·금액을 기존 대비 175% 확대하고, 계약기간도 종전 2021년 11월에서 2023년 5월말까지로 연장했다. 향후 3년 동안 매년 900억원 규모의 장비구매 투자가 이뤄진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대기업들이 투자를 축소하고 중소협력사 발주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번 장비 공급계약 갱신은 두 협력사의 경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은 “이번 10기가 인터넷 장비 대규모 투자 결정으로 두 협력사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가능해졌다”면서 “중소 협력사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길 유비쿼스 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LG유플러스와 대규모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이 갖춰진 만큼 개발 역량을 집중하여 경쟁력 있는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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