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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기술력 한데 모은 '쏘울EV 부스터' 출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05 10:32

쏘울EV 부스터. (사진=기아차)

쏘울EV 부스터. (사진=기아차)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가 5일 '쏘울 부스터' 전기차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쏘울EV에는 기아차의 전기차 기술력을 집약했다.

쏘울EV는 1회 충전으로 386km를 달릴 수 있다. 이를 위해 기존 대비 80% 이상 향상된 150kW의 출력을 확보하고 운전자들이 평균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저부하 토크 영역에서의 효율을 증대시킨 모터를 장착했다. 또한 최장의 주행거리를 위해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 EV에 기존 쏘울 EV(30kWh) 대비 용량을 두 배 이상 늘린 64kWh 고용량∙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했다.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은 ▲에너지 초절전 사용으로 연비를 극대화 하는 ECO+ ▲에너지 최적 사용으로 연비를 향상시키는 ECO ▲균형 잡힌 연비와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NORMAL ▲향상된 가속감, 클러스터에 나타난 토크게이지로 더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한 SPORT 등 4가지 모드로 구성돼 있다.

특히 EV 모델에만 적용된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인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SCC w/S&G, Smart Cruise Control with Stop & Go) 등으로 더욱 스마트한 주행이 가능하다.

다양한 충전 편의 기능들도 쏘울 부스터 EV의 장점이다.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출발시간, 목표 충전량(50% ~100%), 저렴한 요금 시간대 등 목적을 고려한 예약 충전설정이 가능하다. 스스로 충전을 시작한 뒤 목표충전량에 도달하면 충전을 종료하는 ‘예약 충전’ 기능을 적용했다.

특히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UVO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면 원격으로도 예약 충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즉시 충전을 실시하거나 취소할 수도 있다.

또한 ▲사전에 설정된 위치에서 예약충전 및 공조가 작동하는 ‘위치기반 충전’ 기능을 탑재하고 ▲충전소 위치, 충전소 상태(충전중/고장 등), 충전기 타입(콤보/차데모 등)등의 실시간 충전소 정보를 표시하는 등의 충전 편의성을 제고했다.

이와 함께 쏘울 부스터 EV는 정차상태에서 공조, 멀티미디어 등 편의장치를 장시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 모드’가 적용돼 캠핑 등의 야외 활동 시에 이용할 수 있다.

쏘울 부스터 EV 모델의 실내에는 ▲충전량, 회생제동량, 주행가능거리 등 전기차 특화 콘텐츠를 확인 할 수 있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충전 시 차량 외부에서도 충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상단의 ‘배터리 충전 상태 표시등’ ▲하이테크한 이미지와 직관적 조작성을 제공하는 다이얼 타입 전자식 변속레버 등으로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구현했다.

세제혜택이 포함된 쏘울EV의 판매가격은 프레스티지 4630만원, 노블레스 4830만원으로 책정됐다. 국가보조금과 지방보조금을 합치면 30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Full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SCC w/S&G) 등을 갖췄다. 노블레스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10.25인치 HD급 와이드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후석 열선시트 등이 기본화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 부스터를 기아차 최장의 주행거리 및 가격 경쟁력 갖춘 전기차로도 만나볼 수 있다”며 “올해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인기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전국 기아차 드라이빙 센터에서 쏘울 부스터 EV 모델의 주행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기아차는 이마트와의 MOU를 통해 2019년 기아 전기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이마트 내 충전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충전요금의 일부를 적립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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