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장스케치] 금감원장, 금융지주 CEO에 "'포용적 금융' 신경써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27 14:11

윤종규·조용병·손태승 회장 한 자리에…금융접근성·소비자보호 강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강연회’에 발표자로 나서 '금융포용과 금융감독' 강연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 DB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강연회’에 발표자로 나서 '금융포용과 금융감독' 강연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 DB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포용과 금융이 큰 차이가 없어지고 있다. 취약그룹에서 모든 그룹으로 정의가 확장되고 있다."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 강연회에서 '금융포용과 금융감독'을 주제로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주요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가 한 자리에 모였다.

윤석헌 원장은 금융포용을 금융 접근성, 그리고 금융소비자 보호 두 측면으로 나눠 설명했다.

다양한 통계자료를 인용한 윤석헌 원장은 금융 접근성이 높아지면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뤄진다고 했다. 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이 높아지면 금융안정에 기여하고 양극화 해소를 통해 경제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특히 중소기업, '치킨집' 자영업자 등의 금융 접근성을 강조키도 했다. 금융사 CEO들도 관심이 높을 것이라며, 중소기업 대출이 늘어날 수록 부실채권(NPL)이 줄어드는 관계를 나타낸 그래프를 제시하기도 했다.

금융 소외에 대해서도 신경써달라고 시사했다. 윤석헌 원장은 "자산은 60대가 가지고 있는데 60대 이상 연령층이 모바일 뱅킹을 잘 하지 않는다"며 "그런 점에서 점포가 빠르게 줄어드는 게 우려되는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 금융 소비자 보호 관련 사전 예방, 사후 피해구제 등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짚기도 했다. 윤석헌 원장은 이와 관련 키코(KIKO), 암보험금, 즉시연금 분쟁 등을 언급하며 "집단성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사례"라고 짚었다.

올해 금융감독 핵심 기조로 윤석헌 원장은 "안정, 포용, 공정, 혁신"을 제시했다. 앞서 금감원 조직개편에서 포용금융실을 부원장보 산하에서 부원장 산하로 옮겼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윤석헌 원장은 헬렌 켈러의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작으나, 함께하면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말을 인용하며 "금융은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 공공의 개념이니 금융인들이 신경써 달라"고 전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농협중앙회, 생성형 AI 데이터 조회 기술 5건 특허 출원 농협중앙회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조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섰다. 자연어 질문만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농축협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검색 환경에서 AI 환각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5개 기술을 지난 15일 특허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AI 환각은 인공지능이 잘못된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생성하는 오류를 말한다. 생성형 AI가 업무에 활용되는 범위가 확대되면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데이터 참조를 사전에 방지하는 기술의 중요성 2 오세훈 서울시장, '여론조사 대납 의혹' 2심 무죄…1심 뒤집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관련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핵심 증거인 명씨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23일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 선고한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2100만원을 뒤집은 것이다.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사업가 김한정씨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해 총 10차례 결과를 제공받고,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강 전 부시장을 통해 후원자인 김씨에게 조사 비용 3300 3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글로벌 AI 사례 공유…지방행정 AX 청사진 제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국내외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행정의 AI 전환(AX)을 위한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제5회 AI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AI 전문가와 지방정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AI로 구현하는 지역 AX’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AI 기술을 활용해 지방행정의 수준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우정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의 환영사와 프레드릭 스포어 나우만재단 대표의 인사말, 이세영 행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