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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혁신 과제] 금융사 종합검사 부활…금감원 내부 혁신 추진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09 11:11 최종수정 : 2018-07-09 12:46

경영실태 전반 파악

△윤석헌 금감원장이 9일 '금융감독혁신 과제'를 발표하고 있아./사진=전하경기자

△윤석헌 금감원장이 9일 '금융감독혁신 과제'를 발표하고 있아./사진=전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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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 원장이 2015년 폐지됐던 금융회사 종함검사 제도를 4분기에 부활, 지배구조, 내부통제 등을 꼼꼼히 살핀다고 밝혔다.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감독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회사를 선별해 살피고 감독원 내부 혁신도 추진한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9일 금감원 3층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감독혁신 과제'를 발표했다.

금융회사 종합검사는 지배구조 개선, 가계대출 목표관리 등 감독 목표 이행, 내부감사협의체 운영 평가결과 등을 종합저긍로 고려해 대상 금융회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윤석헌 원장은 "종합검사는 확인을 통해 산업이나 당사자들이 소비자 보호 등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유인을 제공해줄 수 있다"며 "종합검사가 금융회사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금융회사가 원칙을 잘 준수하고있는지) 확인절차라는 감독의 마무리라는 점에서 반드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법규 위반이 명백하고 신속한 소비자피해 확산 차단이 필요한 경우 검사, 조사, 감리 과정에서 발견된 정보를 조치 수준 최종 확정 전이라도 대외 공개해 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내부 혁신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금융의 복합화, 디지털화 등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T, 분쟁 등 감독수요가 높은 부문에 조직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기능 중복 부서 폐지, 인력의 적정 배치 등을 통한 조직고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조직, 인력, 예산 등 경영정보를 공공기관에 준하는 수준으로 확대,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민병진 부원장보는 "현 체제로 운영해보고 기능이 중복된 부분이 있다면 중복부서를 폐지한다는 방침"이라며 "검사 기능이 강화되는 만큼 해당 부서에 대한 인력도 강화한다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인사 혁신 제도 TF를 통해 블라인드 채용 도입 등 채용비리 방지에 노력하는 한편, 조직문화 개선 전담조직을 운영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있다.

금융감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직원 경력개발경로 설정, 관리, 검사 회계 등 업무 별 특화된 연수과정 운영, 해외실무연수 참가 등을 통해 금융감독 전문성도 강화된다.

금융감독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섭테크(Sup-Tech) 기법과 행태경제학적 접근방식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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