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윤석헌 금감원장 8일 취임…금융위 해체·감독기능 독립 과거발언 주목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06 13:58

금융위행정혁신위원장 권고안 관심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내정자/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내정자/ 사진제공=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신임 금감원장이 8일 취임하는 가운데, 윤석헌 신임 원장 과거 발언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과거부터 금융위 해체와 금융감독 기능의 독립성을 강조했던 점에서 향후 금융감독 방향을 엿볼수 있어서다. 정부가 금융을 개혁 대상으로 보는 만큼 감독체계 개편 향방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6일 금감원에 따르면, 윤 원장은 7일부터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서 금감원 임원들로부터 업무 현안 보고를 받고 8일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다.

업무보고에서는 삼성증권 검사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재안 등 최근 이슈가 된 현안과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감독 개편안 등이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 원장은 금융위원회 해체와 함께 금융감독원의 독립성을 과거부터 강조해왔다.

윤 원장은 2016년 4월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상조닫기김상조기사 모아보기 현 공정거래위원장, 김유니스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원승연 금감원 부원장,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와 발표한 논문 '모델 금융감독법의 구조'에서 금융감독 기능은 별도 기구에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금융 산업정책, 감독정책 모두 가지고 있어 금융감독 기능 보다는 산업정책 기능에 무게가 실려 저축은행 사태, 동양그룹 사태 등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금융감독기구는 두개로 나눠 금융기관 건전성 감독과 각종 검사, 제재, 인허가 업무는 금융건전성감독원이, 금융기관의 영업행위, 소비자보호, 시장규제 감독, 기업회계 등은 금융시장감독원이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언론 등의 기고문에서 금융감독 개편을 강하게 주장하기도 했다.

윤석헌 교수는 한 언론사 기고문에서 "2018년 한국금융의 혁신과제는 금융규제체계의 포괄주의 전환, 국정기획자문위가 제시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서두르는 것, 금융산업과 금융회사가 금융상품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을 활성화 시키는 것, 경제주체들에게 올바른 유인과 동기를 부여해 금융소비자 니즈가 충족되고 금융시장이 안정화되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금융행정혁신위원장이었던 윤석헌 원장의 혁신위 권고안도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혁신안에서는 금융지주의 지배구조 문제점을 지적하며 '셀프연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회장 자격 요건을 신설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은산분리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당시 윤석헌 원장은 "현 시점에서 은산분리 완화가 한국 금융발전의 필요조건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금융실명제 이전 개설 등 이건희 차명계좌에 대해서는 과징금과 소득세 부과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대표, 토스뱅크 설립 멤버·인터넷 뱅크 전문가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 이사는 토스뱅크 설립멤버로, 인터넷 뱅크 경험이 풍부하다.1989년생인 박 대표는 컨설팅사를 거쳐 토스뱅크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주도했다. 핀테크 기업이 인수한 첫 저축은행의 경영을 30대 대표가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핀다는 박 대표가 데이터·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저축은행의 초기 성장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혜민·박홍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핀다는 이번 인수로 대출 비교·중개를 넘어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공급하는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경영·통계 전공 컨설턴트 출신…재무·리스크 등 운영 기틀 구축박 대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광주銀과 기업대출 관리체계 준비…심사·리스크관리 경험 활용 [인뱅 대면업무 규제완화] 기업여신은 개인여신보다 재무상태 외에도 사업 지속가능성과 자금용도, 상환능력 등 심사에서 살펴야 할 요소가 다양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업무 허용범위가 넓어지면 비대면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현황·담보물 점검과 대출 이후 사후관리까지 보완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진다.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기업 공동대출을 추진하며 기업여신 특성을 반영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행의 심사·리스크관리 경험을 활용해 건전성을 관리하고, 대면업무는 자금사용 점검과 채무조정 등 사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기업 공동대출 5대5 자금 분담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3 양종희號 KB금융, 환경금융 2년 새 31.9% 확대…배출총량 감축 과제 [기후금융 진단] 양종희 회장이 이끌어온 KB금융그룹이 지난 2년간 환경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배출 집약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근 차기 회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지난해 다시 늘어난 금융배출 총량을 안정적인 감축 경로로 돌려놓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KB금융의 환경부문 상품·투자·대출 잔액은 2023년 말 15.8조원에서 지난해 말 20.84조원으로 31.9% 증가했다. 2030년 환경금융 규모 목표인 25조원의 83.4%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금융배출 집약도도 금융자산 1억원당 26.0톤에서 20.1톤으로 22.7% 낮아져, 금융 공급 확대와 자산 단위당 배출량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다만 금융배출 총량은 2024년 4946.2만톤에서 지난해 515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