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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청년농업인과 현장 소통…안정적 정착·성장 지원 강화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10-07 19:20

강호동 회장, 청년농가 찾아 영농 현장 체험
간담회 통해 애로사항 청취…맞춤형 지원 확대

농협, 청년농업인과 현장 소통…안정적 정착·성장 지원 강화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이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강호동닫기강호동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지난 6일 충북 청주시 소재 청년농업인 농가를 찾아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고, 지역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촬영에는 강호동 회장과 청년농업인 강수아 씨, 개그맨 이수근 씨, 아나운서 오상진 씨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농가에서 로메인을 직접 수확하고 허브를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청년농업인의 영농 현장을 살펴봤다.

또 청년농업인의 영농 경험과 농업의 가치, 농촌에서의 삶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농업·농촌의 현실과 매력을 공유했다. 이날 촬영한 콘텐츠는 향후 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촬영을 마친 뒤 강 회장은 인근 지역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영농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농협에 바라는 지원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어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협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강호동 회장은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인 청년농업인들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부사관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청년농업인을 육성해온 농협은 올해 83명을 배출하는 등 지금까지 총 804명의 청년농업인을 육성했다.

농협은 앞으로 청년농업인의 창업부터 정착, 성장, 사업 확장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범농협 지원 협의체를 운영하고 전담 창구를 설치하는 한편, 디지털 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청년농업인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배기술 컨설팅과 금융 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농협은 청년농업인이 농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해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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