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면세점, AI 상품검색 도입…쇼핑 전 과정에 AI 적용 확대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01 16:09

문장으로 원하는 상품 설명하면 AI가 맞춤형 상품 제안
검색·추천·상품정보 요약까지…고객 맞춤형 디지털 쇼핑 환경 강화

롯데면세점이 AI 상품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AI 상품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면세점이 고객의 상황과 취향을 반영해 상품을 찾아주는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 AI 상품 추천과 상품·리뷰 요약에 이어 검색 단계까지 AI 적용 범위를 넓히면서 상품 탐색부터 비교·구매로 이어지는 면세 쇼핑 전 과정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은 모바일 앱에 ‘AI 상품검색’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회원이라면 정확한 상품명이나 검색어를 알지 못해도 원하는 상품의 조건을 문장 형태로 입력해 상품을 찾을 수 있다.

예컨대 ‘여름 휴가에 쓰기 좋은 가벼운 향수’, ‘부모님 선물로 좋은 10만원대 화장품’처럼 용도와 가격대, 취향 등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AI가 이용자의 의도를 분석해 조건에 맞는 상품을 제안한다.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과 달리 상품명뿐 아니라 고객이 상품을 찾는 목적과 맥락까지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면세점은 상품 검색뿐 아니라 이후 쇼핑 과정에도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고객 행동 데이터를 토대로 관심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제안하는 ‘AI 상품추천’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품의 주요 특징과 구매자 평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AI 상품정보요약’과 ‘AI 리뷰요약’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외부 쇼핑 채널도 확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7월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ChatGPT 기반 쇼핑 서비스를 선보였다. 별도 앱이나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 ChatGPT에서 상품 검색과 베스트셀러·특가 상품 조회, 맞춤형 상품 추천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추천 상품은 롯데면세점 구매 페이지와 연동된다.

이번 AI 상품검색 도입으로 롯데면세점의 AI 서비스는 상품 검색부터 추천, 상품정보 확인, 리뷰 탐색 등 쇼핑 과정 전반으로 확대됐다. 향후 고객 대상 AI 쇼핑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내부 업무에도 AI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김유연 롯데면세점 E-Commerce 부문장은 “AI의 역할은 고객을 대신해 모든 쇼핑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상품을 찾고 비교하며 선택하는 과정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면세 쇼핑 전 과정에 AI를 접목해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발견할 수 있는 쇼핑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7월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플랫폼 ChatGPT(챗GPT) 기반 쇼핑 서비스를 출시했다. 별도 앱 설치나 웹사이트 접속 없이 ChatGPT 내에서 롯데면세점 상품 및 쇼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hatGPT 메뉴 탭에서 플러그인(Plugins)를 선택한 뒤 검색창에 '롯데면세점’을 입력하고 '채팅 시작'을 클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고속철도 통합 한 달…이용객 11.9% 늘고 교통비 228억원 줄었다 KTX와 SRT가 통합된 지 한 달 만에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이 전년보다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서역 공급 좌석은 약 30% 늘었고 운임 인하 등에 따른 교통비 절감액은 9월 한 달간 약 228억원으로 집계됐다.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는 오는 2일 서울역에서 철도 통합 기념행사를 열고 고속철도 통합 30일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KTX와 SRT는 지난달 1일부터 통합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어 지난달 23일 코레일 자회사 5곳을 3개 통합법인으로 재편했다.◇ 수서역 좌석 30% 확대…정기권 이용객 25.2% 증가지난달 1일부터 27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전년 동기보다 2 GS건설, 안산 옛 홈플러스 부지에 ‘아르뮤제자이’ 10월 분양 GS건설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옛 홈플러스 안산점 부지에 총 1354가구 규모의 ‘아르뮤제자이’를 이달 분양한다.GS건설은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586번지 일원에 아르뮤제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으로 조성된다. 아파트 4개 동 984가구와 오피스텔 2개 동 370실로 구성된다.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4㎡로 △84㎡A 180가구 △84㎡B 88가구 △84㎡C 90가구 △99㎡A 180가구 △99㎡B 272가구 △104㎡A 174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84㎡A 148실 △84㎡B 74실 △84㎡C 148실이다.◇ 중앙역 이용…GTX-C·인천발 KTX 추진아르뮤제자이는 성포동과 중앙동 생활권을 함께 3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 투르크 대통령 예방…인프라 협력 논의 이강석 대우건설 대표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지로 투르크메니스탄을 찾아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대우건설은 이 대표가 투르크메니스탄 독립기념일 35주년 행사에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초청받아 현지를 방문하고 지난달 28일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1일 밝혔다.이 대표는 면담에서 투르크메니스탄 독립 35주년을 축하하고 양국 간 우호 관계와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 확대 의지를 전달했다.특히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체결한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업무협약(MOU)의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대표는 "대우건설은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MOU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