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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E405 리브랜딩” CU, 편의점 베이커리 2.0시대 연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03 15:24

CU, ‘BAKE405’로 차별화 베이커리 브랜드 리브랜딩
기존 베이크하우스405 론칭 후 3년만…차별화 빵 '성장'

CU가 베이크하우스를 'BAKE405'로 리브랜딩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CU가 베이크하우스를 'BAKE405'로 리브랜딩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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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2023년 8월 론칭한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BAKEHOUSE)405’를 3년 만에 ‘BAKE405’로 리브랜딩한다. 직관적인 브랜드명과 새로운 패키지를 통해 편의점 베이커리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3일 CU에 따르면 BAKE405 리브랜딩과 함께 첫 상품으로 유럽 전통 빵 ‘바브카(Babka)’에서 영감을 받은 ‘마블크림 시리즈’(각 3200원)를 선보인다. 바브카는 반죽에 필링을 바르고 말아 여러 겹으로 꼬아 구워내는 빵이다. CU는 바브카 특유의 꼬아 만든 반죽이 구워지며 필링이 층층이 드러나는 모습에서 착안해 ‘마블’이라는 제품명을 정했다.

BAKE405 마블크림 시리즈는 9월부터 순차 출시된다. 1일 촉촉한 초코빵 속에 진하고 달콤한 초코크림을 채운 ‘마블초코크림빵’을 시작으로 3일에는 상큼한 레몬필링이 채워진 빵에 피스타치오 크림을 넣은 ‘마블레몬피쵸크림빵’을 선보인다. 이어 9일에는 딸기필링과 연유 크림을 조합한 ‘마블딸기연유크림빵’, 16일에는 시나몬필링과 메이플크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블시나몬메이플크림빵’을 출시한다.

앞서 선보이는 ‘베이크하우스405’는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품질을 앞세워 고물가 속 가성비 빵을 찾는 고객들의 선택을 받아왔다.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누적 판매량 3500만개를 넘어섰고, 차별화된 빵의 매출 성장세는 꾸준히 이어졌다. CU에 따르면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2024년 35.3%, 2025년 29.2%를 기록했으며, 올해(1~8월)도 14.8%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CU는 2022년 출시한 연세우유 크림빵을 통해 편의점 베이커리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연세우유 크림빵은 지난 4월 출시 4년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넘어섰으며, 지금까지 총 39종이 출시됐다. CU는 협업 상품인 연세우유 크림빵에 이어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인 BAKE405를 재정비하며 빵 상품군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신은지 BGF 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베이크하우스405가 지난 3년간 고객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편의점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BAKE405로의 리브랜딩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베이커리 경험을 선보이며 편의점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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