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농협중앙회, 농업노동자 인권지킴이 현장캠페인…“존중받는 농촌 일터 만든다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8-19 17:20

농협중앙회, 농업노동자 인권지킴이 현장캠페인…“존중받는 농촌 일터 만든다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가 농업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농가주와 농업노동자 간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현장 캠페인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1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원예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관내 농가를 찾아 ‘농업노동자 인권지킴이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고용인력지원 기본계획’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시행지침’에 따라 농업 현장에서 인권보호 파수꾼 역할을 하는 ‘인권지킴이’의 현장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인권지킴이 활동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주와 농업노동자를 대상으로 인권상담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언어폭력, 성희롱·성폭력, 차별, 괴롭힘 등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도 안내했다.

농협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농가주와 농업노동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할 경우 상담과 현장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에서 외국인 농업노동자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현장 적응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지원도 지속한다. 노동자가 농가에 투입되기 전 인권보호 교육과 상담을 제공해 농가주와 노동자가 서로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 대비한 안전관리도 함께 강조했다.

농협은 농가주에게 농업노동자의 충분한 휴게시간을 보장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권보호뿐 아니라 폭염 속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까지 고려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다.

신원권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농촌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위해서는 농가주와 농업노동자가 서로 존중하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인권보호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인권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앞으로 전국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중심으로 인권보호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업인에게 필요한 인력을 연결하는 기능을 넘어 농업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지원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인권보호상담실 현장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외국인 농업노동자가 농가에 투입되기 전 사례 중심의 인권보호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농촌생활과 농업 현장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앞으로도 인권교육과 상담, 현장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주와 농업노동자가 서로 존중하고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농촌 일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서울 중구의회, 관광 분야 규제혁신 연구 착수 서울 중구의회가 관광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조례·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중구의회는 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관광도시 규제혁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윤판오 의장과 손주하·박창배·강현미·김득천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 규제혁신 연구회’가 추진한다. 연구회 대표는 손주하 의원이 맡았다.연구용역은 중구의 지역적 특성과 관광 현장을 반영해 규제와 제도적 한계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관광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를 점검하고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과업은 중구 관광 2 유찬종 종로구청장, '용산 노른자' 부동산 23.8억원 신고…실수요 정부정책과 온도차 유찬종 서울 종로구청장이 서울 용산구 용산동5가에 있는 건물의 가액을 23억8400만원으로 재산 신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다른 지역 구청장들은 각 지역에 소재한 주택을 재산으로 신고해 보유 부동산의 소재지와 형태에서 차이를 보였다.주택시장 안정과 실수요자 중심 정책을 강조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부동산 자산에도 관심이 쏠린다.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등록에 따르면, 유 구청장은 총 29억191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건물 재산은 39억9527만원이다. 유 구청장의 재산 신고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용산구 용산동5가 건물이다. 본인 명의의 건물은 면적 124.80㎡으로, 신고가액은 23억8400만원이다. 이 금액은 재산 3 '암살자(들)' 논란에 키움증권도 유해진 광고캠페인 종료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주연 배우 유해진의 광고 활동으로 번지는 가운데 키움증권이 유해진을 앞세운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은 예정된 캠페인 종료라는 입장이지만, 최근 유해진을 둘러싼 논란이 광고업계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캠페인 노출을 정리하면서 사실상 거리두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배우 유해진을 모델로 진행해온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유해진 배우를 모델로 한 광고캠페인은 종료됐으며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키움증권은 이번 캠페인 종료가 당초 예정된 일정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광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