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예탁결제원, 벤처넷 시스템 본격 가동…포스코기술투자 참여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21 17:19

벤처투자시장 백오피스 개선 위해 구축
후선업무 전자화·표준화해 효율성 제고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벤처투자시장 백오피스(back-office) 업무 자동화·표준화 시스템인 ‘벤처넷’을 본격 가동한다.

예탁원은 벤처넷 시스템에 대형 벤처캐피탈 운용사인 포스코기술투자가 참여하면서 이달 11월부터 업무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기술투자는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운용자산 1조 원 규모 투자전문 회사다.

최근 5년간 벤처투자시장은 운용회사, 피투자기업, 투자건수 및 신규투자금액 등 여러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벤처시장 후선 인프라 개선은 미진한 상황이었다.

예탁원은 벤처투자시장의 투자재산관리 백오피스 업무는 여전히 팩스나 이메일, 퀵서비스 등 비효율적인 수단에 의존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벤처기업은 주식관리 인력을 별도로 두지 않고, 주주명부를 엑셀로 관리하는 등 체계가 미흡한 경우가 많았다.

예탁원은 이러한 낙후된 벤처투자시장 백오피스를 개선하기 위해 벤처투자 전산 플랫폼 ‘벤처넷’을 구축해 지난 2021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벤처넷 주요 서비스로는 ▲벤처투자 운용 기본정보 관리 ▲운용지시 및 운용지시 처리결과 집중전달 ▲투자조합 투자자산 잔고매칭 자동화 ▲권리증서 전자서명 발급·전달 ▲온라인 투자자정보 관리·명부작성 및 투자자 열람 기능 등이 있다.

예탁원은 벤처넷을 이용하면 참가자 간 연간 1만 회 이상 전달되는 종이증서를 전자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벤처캐피탈과 수탁기관 간 투자재산에 대한 운용지시와 잔고대사를 자동화해 투자재산 관리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탁원 측은 “대형 벤처캐피탈 운용사인 포스코기술투자의 참여는 벤처넷이 업계 표준 인프라로 자리 잡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예탁원은 벤처투자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벤처넷 시스템이 업계에 안착하도록 안정적 서비스 제공과 서비스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이형일 “가상자산 과세, 의견 수렴 중…숙고해서 판단” [2026 국감]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2일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 관련, 의견 수렴을 거쳐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가상자산 과세 인프라 미비 지적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가상자산 과세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의에 “전문가와 업계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1차관이 관련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렴된 의견과 국회에서 제기된 의견 등을 모아서 최대한 숙고해서 판단하겠다”고 답했다.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와 달리 해외 거래소에는 거래명세서 제출 의무가 없어 과세 형평 2 이찬진 금감원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졸속심사' 지적, 납득할 수 없어" [2026 국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2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에 대한 심사가 졸속으로 이뤄진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찬진 "심사기간 15일동안 엄정 심사"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금감원 등 금융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심사 관련해서 '평소 60일 걸리는 상장심사를 단 29일만에 마무리했다'는 취지로 말했다.이에 대해 이 원장은 "법상 증권신고 심사기간인 15일동안 상품구조나 위험 등을 신고서 별로 엄정하게 모두 심사했고, 15일이 됐을 때 수리했다"고 말했다.지난 19일 금감원 국감에서 금융위의 3 ‘첫 자사주 소각’ 삼성E&A, 그룹 지배력 강화+ROE 제고…전략적 자본 배치 삼성E&A가 창사 이래 첫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일회성 성격이지만 배당 등 기존 주주환원 계획보다 월등히 높다. 그간 주주환원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잠재우는 것은 물론 행동주의 캠페인도 원천 차단하는 수준이다. 또 약한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밸류업 발목을 잡는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등 전략적 자본 배치로 풀이된다.22일 삼성E&A는 이날 78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중 6900억원은 소각하고 나머지 900억원은 임직원 상여 지급 등에 쓸 계획이다. 취득 예정 주식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4만7700원) 기준 1635만2201주로 발행주식총수 대비 8.34%이다. 소각 예정 주식은 1446만5408주로 7.38%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