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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광명시와 스마트도시 구축 위한 전기차 공유 솔루션 협약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17 15:18

국토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광명시 컨소시엄 참여
광명역세권에 기아 비즈 활용한 전기차 셰어링 솔루션 도입
공유 차량으로 EV3, EV4 도입 후 PV5, EV5 등 모델 확대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왼쪽)과 광명시 정순욱 부시장(오른쪽)이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사진-기아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왼쪽)과 광명시 정순욱 부시장(오른쪽)이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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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기아가 광명시와 협력해 스마트도시 구축과 지역 사회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

기아는 17일 광명시와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 강소형 스마트도시 공모사업'에 광명시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그해 7월 최종 선정된 이후, 광명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내 기업과 일반 시민들의 이용 효율성 향상 및 주행 중 탄소배출량 감소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광명시는 해당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역세권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구축을 추진하고 모빌리티, 데이터, 에너지, 안전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컨소시엄과 솔루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아는 이 중 모빌리티 부문에서 협력하며 기아의 친환경차 공유 서비스인 '기아 비즈'를 활용한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솔루션을 운영한다.

기아와 광명시는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을 위해 ▲사업지 선정 및 서비스 인프라 구축 ▲서비스 운영 및 유지 관리 ▲데이터 연계 및 시민 공유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전기차 공유 서비스 운영을 위한 최적의 사업지 선정 및 차량·플랫폼 인프라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업무용 및 개인용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플랫폼 및 차량의 유지관리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광명시 도시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실제 주행거리에 따른 내연기관 대비 탄소 저감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공공성과 환경적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아는 광명역 인근 '광명 유플래닛 타워'를 주요 거점으로 삼아 EV3와 EV4 5대를 공유 차량으로 도입하고 이후 PV5, EV5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업무시간에는 광명역세권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업무용으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고 업무 외 시간에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기아 관계자는 "광명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구축의 첫 발자국인 만큼 큰 의미가 있다"며 "광명역세권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도심 혼잡도를 낮추고 탄소 저감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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