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로 4명 사망‧6명 부상…현대엔지니어링 “머리 숙여 사과”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25 16:42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전경./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전경./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안성 구간 9공구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주관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25일 공식 사과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당사 시공현장의 인명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부상을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며 “현재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모든 노력과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9시49분께 충남 천안의 서북구 입장면 인근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에서 교량 작업 중 교각 위 슬라브 상판 구조물이 붕괴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교각 위에 올려놓은 철 구조물 4~5개가 아래로 떨어지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사고 지점의 교각 높이는 최대 52m, 상판이 떨어진 구간은 210m에 달한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인부 10명이 매몰됐다. 이 가운데, 4명이 사망했고 5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었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수도권(안성~구리, 72km)과 비수도권(세종~안성, 62㎞)으로 나뉘며 수도권 구간은 지난달 개통됐다. 사고가 발생한 천안~안성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은 비수도권 구간에 포함되며 해당 구간은 2026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 호반산업, 범양건영 컨소시엄으로 주관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한편 소방당국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 중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동원산업, AI 어군 탐지 갖춘 2000t급 선망선 ‘다누리호’ 출항 원산업이 인공지능(AI) 기반 어군 탐지 시스템을 갖춘 신규 선망선 ‘다누리호’를 투입했다. 첨단 조업 기술과 어획물 급랭 설비를 바탕으로 조업 효율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참치 확보에 나선다.동원산업은 29일 부산 다대항에서 신규 선망선 다누리호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누리’라는 선명에는 ‘온 바다를 누리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 최초의 달 궤도선인 다누리의 이름을 잇는 개척의 상징성을 담았다.다누리호는 AI와 연계한 어군 탐지 기능을 갖췄다. 전용 드론 2대를 동시에 운용해 어군 탐지 범위를 넓히고, 드론이 촬영한 해상 영상을 관제실의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드론은 이동 중인 선박에서도 자동으로 이착륙할 2 체코 원전 ‘팀코리아’ 깨지나…한수원 ‘시공사 교체’ 선언에 대우건설 컨소 ‘반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을 맡아온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컨소시엄)과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했다. 주요 계약조건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한수원은 신규 시공사 선정 준비에 착수했다. 컨소시엄은 일방적인 결렬 선언이라며 재협상을 요구했다.한수원 "필수 업무 직접 수행…주계약 영향 최소화"한수원은 29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진행해 오던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수원은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양측의 이견에 따른 것"이라며 "그동안 실무협상, 이견조정위원회 및 경영진 협상 등을 통해 원만한 합의 도 3 동아오츠카 키 잡은 김준하 사장, 재고 효율화로 현금흐름 살릴까 동아오츠카가 새 사령탑을 맞이했다. 27년간 동아오츠카에서 근무한 ‘원클럽맨’ 김준하 신임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생산통’으로 알려진 그가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재고 부담을 털어내고 회사의 현금흐름 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장부는 ‘흑자’ 곳간엔 ‘경고등’…현장 전문가 등판29일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동아오츠카가 오는 11월 1일 김준하 생산전략실장을 신임 사장으로 맞이한다. 그룹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사장은 1973년생으로 경기대학교에서 식품가공학을 전공했다. 1999년 동아오츠카에 입사해 2016년 생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